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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50) 올릭스 - (4) 기업뉴스

 

(226950) 올릭스 실적분석

 

(226950) 올릭스 뉴스보도

 

(226950) 올릭스 뉴스내용

올릭스, 美 AM케미칼로부터 간 조직 약물전달기술 도입

올릭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AM케미칼로부터 핵산치료제를 간 조직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인 'N-아세틸갈락토사민(갈낙) 접합 기술'에 대한 독점 권리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릭스는 갈낙과 후보물질을 합성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인 갈낙-포스포아미다이트와 제어된 다공성 유리(CPGs)를 공급 받는다. AM케미칼은 올릭스로부터 선급금과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추가 수익을 받게 된다.

올릭스는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RNA간섭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별도의 전달체 없이 세포 안으로 질병 관련 RNA의 발현을 간섭할 수 있는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인 '비대칭 siRNA'을 보유하고 있다. 비대흉터,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 특발성 폐섬유증, 탈모 등 10여 개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프랑스의 바이오기업 떼아에 황반변성 치료제의 유럽 판권을 이전했다.

RNA간섭 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미국의 앨나이람은 갈락 기술을 이용해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 기보시란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 애로우헤드, 다이서나 등 RNA간섭 치료제 기업들은 갈낙 기반의 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독자적인 약물 간 전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적인 RNA간섭 치료제 기업들과 기술적으로 대등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AM케미칼의 갈낙 접합기술과 우리의 비대칭 siRNA 기술을 접목하면 다양한 난치성질환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올릭스, RNA간섭 기반 간 질환 치료제 플랫폼 핵심 기술 확보

올릭스는 비대칭 siRNA 플랫폼 기반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AM 케미컬로부터 핵산치료제를 간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N-아세틸갈락토사민(GalNAc, 이하 갈낙)-접합 기술의 특허권과 노하우에 대한 세계 권리를 독점 도입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릭스는 RNA간섭 플랫폼 기술 기업이다.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RNA간섭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자체 기반기술로 임상에 진입한 아시아 최초의 기업이다. 올릭스는 화학적 변형을 통해 별도 전달체의 도움 없이 세포 안으로 전달 가능한 '자가전달 비대칭 RNA간섭 원천 기술(cp-asiRNA)'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비대흉터,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 특발성 폐섬유화, 탈모 등 국소 투여 가능 질환에 대한 10여개 신약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프랑스 안과 기업 떼아(Thea)에 황반변성치료제의 유럽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릭스가 갈낙 기술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그동안 진행해온 국소 투여 치료제 개발을 넘어서서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심혈관계 및 대사 질환을 포함한 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도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갈낙 기술을 이용한 siRNA의 간조직으로의 전달은 앨나이람의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 기보시란 (Givosiran)의 FDA 승인으로 가능성이 검증되었으며 현재 RNA간섭 선도기업들이 신약 개발에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앨나이람 뿐 아니라 애로우헤드(Arrowhead), 다이서나(Dicerna) 와 같은 RNA간섭 기업들은 갈낙-접합 간조직 전달기술을 바탕으로 각각 수조원에 달하는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글로벌 제약사들과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릭스는 이번 AMC로부터의 독점적 기술도입 계약 체결을 통해 독자적인 간 전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선도 RNA간섭 기업들과 기술적으로 대등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현재 논의 중인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 들과의 플랫폼 기술이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릭스는 갈낙-비대칭 siRNA 합성을 위해 AMC의 갈낙-포스포아미다이트 및 제어된 다공성 유리(controlled pore glasses, CPGs)를 공급받게 된다. AMC는 선급금과 향후 개발 진행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 대표는 “AMC의 핵산치료제 간 전달 기술을 도입하게 된 것을 큰 기회로 여기고 있다”면서 “AMC의 갈낙-접합 기술과 올릭스의 비대칭 siRNA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난치성 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표적 치료제의 개발을 크게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씨엘, 올릭스와 신종코로나 검사법 관련 업무협약 체결

바이러스 검사용 분자진단시약 공급 계획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기업 피씨엘(2418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에 분자진단시약을 공급하기 위해 올릭스(226950)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개선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eal Time RT-PCR)’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검사법은 기존 장시간(1~2일)이 소요되던 ‘판코로나 검사법’과는 달리 6시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한 번의 검사로도 확진 확인이 가능하다.

<피씨엘은 올릭스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법에 필요한 분자진단시약을 공급하기 위해 올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02년에 발생한 사스(SARS) 바이러스와 유사한 RNA 바이러스로, 검사 방법에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역전사해 증폭하는 분자진단방법과 면역진단방법이 있다. 올릭스는 세포 내 RNA 합성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를 통해 분자진단방법에 필수적인 양성대조물질을 피씨엘에 제공한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서 코로나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시약 및 재료 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현재 양성대조물질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올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졌으며, 중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분자진단시약의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고감도 현장진단 검사 시스템 구축 및 관련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올릭스, 황반변성 치료제 관련 미국 특허 취득

올릭스는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물질과 관련, 'ANGPT2 및 PDGFB를 표적화하는 RNA 복합체를 사용하는 혈관신생 관련 질환의 치료(Treatment of angiogenesis-associated diseases using RNA complexes that target ANGPT2 and PDGFB)'이라는 내용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릭스 연구진은 안구 질환 치료를 위해 비대칭 siRNA 기술에 기반한 RNA 복합체를 이용해 안구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중 ANGPT2 및 PDGFB를 타겟으로 하는 RNA 복합체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RNA 복합체는 올릭스의 독자 기술인 asiRNA, cp-asiRNA를 이용해 설계한 RNA 분자로 화학적 변형을 통해 세포막의 침투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RNA 복합체를 통해 과도하고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동물 모델을 통해 습성 황반변성에서의 효력을 확인했으며,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RNA 복합체를 황반변성 등과 같은 안질환에 적용하여 치료, 예방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릭스, 독일 2019 OTS서 황반변성 치료제 및 기반기술 발표

올릭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OTS(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 올리고핵산 치료제 학회)에서 황반변성 치료제(OLX 10020)의 동물 시험과 기반기술(cp-asiRNA)의 효력 검증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OTS는 올리고핵산 분야를 연구하는 주요 석학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해당 분야의 공신력있는 글로벌 전문 학회다.

첫 번째 발표 주제로 다뤄진 황반변성치료제(OLX10020)는 올릭스가 개발 중인 황반변성 치료 물질로 건성과 습성 황반변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특히 건성 황반변성은 치료제가 없는 상황으로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OLX10020의 동물 시험은 인간의 유전자와 가장 유사한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숭이 안구에 황반변성 병증을 유도해 진행됐다. 단회 투여로 56일(8주) 이상 약효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올릭스는 두 번째 발표를 통해 자사의 세포 전달 기술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정 물질을 대상으로 올릭스의 기반기술인 cp-asiRNA와 효력 검증 시험을 한 결과 세포, 동물 시험에서 세포 전달 기술의 향상으로 기존 대비 약물의 효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p-asiRNA는 올릭스가 개발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구조기술로 비대칭을 특징으로 한다. RNA 간섭 현상을 이용한 치료제가 목적으로하는 위치에서 효율적으로 발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핵심 기반기술이다. cp-asiRNA는 원하는 유전자만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독성 위험 등 부작용을 축소했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올릭스가 개발 중인 기존 플랫폼에 도입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약효를 낼 수 있어 원가 절감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저히 낮은 시총이 매력적인 올릭스

올릭스의 주가가 매력적이라는 분석

올릭스는 RNAi(RNA interference, RNA 간섭) 기술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다. RNAi 기술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 가닥의 siRNA(small interfering RNA)에 의해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술로 이를 이용해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

"특별한 악재나 개별 이슈가 없었음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 대비 하락폭이 커 주가 매력은 높아진 상황"

"해외 RNAi 업체와 비교하면 더 매력적"

"해외 RNAi 업체 중 애로우헤드(Arrowhead)는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 치료제인 ARO-AAT와 B형간염 치료제 JNJ-3989가 임상 2상에 진입했고 대부분 후보물질이 임상1상 및 전임상 중"

"디서나(Dicerna)는 임상 1/2상 중인 원발성 옥살산뇨증 치료제와 임상1상 중인 B형간염 치료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리서치 단계에 있다"

"두 업체 모두 올릭스와 파이프라인 개발 단계가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Arrowhead의 시가총액은 32.6억 달러, Dicerna는 9.6억 달러에 달한다"

"올릭스와 피어 그룹 간의 시가총액 차이는 글로벌제약사 대상 기술이전 유무에 있다"며 "상반기에 OLX101의 임상1상 결과와 OLX301A의 영장류 데이터 등을 발표했기에 하반기 기술이전 계약을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

 

올릭스, 글로벌 15兆 시장 황반변성 치료제 효력 확인

RNA치료제 새 지평 열렸다...올릭스, 'GalNAc 접합기술' 전세계 독점권 확보

기술이전 '몸값' 높이는 핵심기술..."해외 선도기업과 대등한 수준 올라서"
주가 저평가 지적 받던 요인 해소..."빅파마 기술이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 확보"

올릭스가 RNA간섭 기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리게 됐다. '간 질환 타게팅'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전세계 독점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서 몸값이 더 높아지게 됐다는 평가다.

올릭스는 미국 AM케미컬(AMC)로부터 핵산 치료제를 간 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N-아세틸갈락토사민(GalNAc, 갈낙)-접합기술'의 특허권과 노하우에 대한 전세계 권리를 독점 도입하는 내용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유도 미사일'로 업그레이드...플랫폼 가치↑

GalNAc은 핵산치료제를 간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GalNAc은 간 세포 표면의 ASGPR 수용체와 결합하는 성질을 갖기 때문이다. 핵산치료제의 염기 말단에 GalNAc을 연결하면 핵산치료제가 간으로 투여되게 된다.
쉽게 말하면 GalNAc이 핵산치료제를 간으로 끌고 가는 '유도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기존 올릭스 cp-siRNA를 미사일로 비유한다면, GalNAc 접합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유도 미사일'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GalNAc 접합기술 확보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 돈 '조 단위'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글로벌 siRNA 기업들과 올릭스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GalNAc 확보 여부'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증권가에서는 올릭스가 GalNAc 기술을 확보하면 플랫폼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해왔다.

"기존 siRNA의 한계인 세포 내 전달 이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간 조직 전달성을 높이는 GalNAc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GalNAc-siRNA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게 되면 최근 RNAi 기술 트랜드에 맞는 플랫폼 확장성으로 기술이전에 우호적인 상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릭스 주가 부진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GalNAc 플랫폼 기술 부재"

"GalNAc 플랫폼 기술 확보로 활발한 공동개발 파트너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적인 간 전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선도 RNA간섭 기업들과 기술적으로 대등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현재 논의 중인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플랫폼 기술이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국소투여 넘어 '전신투여' 치료제로 확장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플랫폼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는 것도 자신감의 배경이다. GalNAc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국소투여' 방식을 넘어서 '전신투여'가 가능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올릭스는 GalNAc 기술이 없어 안구와 피부 등 국소투여 방식 위주로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로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이전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게 됐다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올릭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GalNAc 플랫폼 기술 부재로 siRNA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의 범위가 국소 투약으로 제한적이었으나, 기술 확보 후에는 간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다."며, "따라서 향후 GalNAc 플랫폼 기술 활용을 원하는 타 바이오 업체와의 공동 개발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AMC의 핵산치료제 간 전달기술을 도입하게 된 것을 큰 기회로 여기고 있다."면서 "AMC의 갈낙-접합기술과 올릭스의 비대칭 siRNA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난치성 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표적 치료제 개발을 크게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 단위' 기술이전 공통점 'GalNAc'..."빅파마 협상에서 우위"

GalNAc 접합기술의 '있고 없고'는 RNAi 기업 가치에 하늘과 땅 차이라는 지적이다. 적응증 개발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몸값이 높은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존 안구, 피부 등 국소투여 치료제보다 간 질환 등 전신투여 치료제가 훨씬 큰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외 RNAi 기업이 '수조원대' 기술이전에 성공한 배경에도 하나같이 GalNAc 기술이 있었다. 앨나일람(Alnylam)은 최초의 GalNAc이 결합된 기보시란(Givosiran,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으로 지난 2019년 FDA 승인을 획득한 GalNAc 플랫폼 기술의 선두주자다.

뿐만 아니라 디서나(Dicerna)는 지난 2018년 일라이릴리(EliLilly)와 5.5억달러, 2019년 로슈(Roche) 및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각각 16.7억달러, 38억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애로우헤드는 얀센(Janssen)과 HBV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O-HBV에 대해 최대 37억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 사일런스 테라퓨틱스(Silence Therapeutics)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현지시간 25일 최대 20억달러 규모 계약을 맺기도 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RNAi 기술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꼽힌다. RNA 기반 치료제는 호르몬·인슐린(1세대), 항체 의약품(2세대) 등에 이어 3세대 기술로 불린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미래를 위해 GalNAc-siRNA 플랫폼을 갖추려 하지만 아직 파트너를 확보하지 못한 곳이 많다."며, "플랫폼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빅파마와 협상력에서 더 좋은 위치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실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가 없던 빅파마를 상대로도 GalNAc 기술 확보를 계기로 더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길리어드(Gilead), 화이자(Pfizer), 머크(Merck), 애브비(AbbVie), BMS 등이 GalNAc-siRNA 개발사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미 올릭스는 오래 전부터 GalNAc 플랫폼 활용을 준비해왔다. 간 섬유화 치료제(OLX701) 개발을 위해 약 1년 전부터 GalNAc 기술 접목을 테스트해왔다. 동물 실험에서 피하주사를 통해 간으로 약물이 전달되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AM케미컬 GalNAc 접합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1년 정도 공들여 왔다."며, "계약 전부터 상당한 테스트를 진행해 많은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파마와 중요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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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50) 올릭스 - (3) R & D < 제품개발 소개 , 연구발표 및 특허 , 기술이전/공동개발 >

 

제품개발 소개

Pipeline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다수의 신약을 개발하고 siRNA의 체내 전달 및 독성 문제 극복을 위해
피부/안과/폐 질환 등 국소투여 가능 질환에 집중

 

OLX101A

비대흉터란

  •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여 결정형태로 튀어나오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자신감 상실 및 대인기피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함
  • 현재까지 난치성 비대 흉터를 치료하는 제품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은 없음
  • 흉터의 생성 기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흉터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기존 치료제와의 경쟁에서 수월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흉터 치료제 시장

  • 세계비대흉터/켈로이드 흉터 치료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4조 8천억원 정도로 추산됨
    (출처 : Grand View Research 2017)

메카니즘

  • 흉터 억제 표적 유전자 -연결 조직 성장인자 (Connect Tissue Growth Factor, CTGF)

개발현황

  • 동물모델에서 효과적인 섬유화 억제 확인
  • 휴젤에 아시아 판권 기술이전(2013.11.01)
  •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논문발표(비임상효력시험)
  • 자체개발 RNA 간섭치료제 아시아 최초 1상 임상 종료(2018. 5. 16), 2상 임상 허가 (2018.11.7.휴젤 진행)
  • 영국1상 임상종료(2019.11)
  • 미국 FDA 2상 IND 신청 예정

정부과제 선정

  •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선정

OLX101 추가 적응증

└ OLX101은 특발성 폐섬유화를 비롯하여 과섬유화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병에 적용 가능

논문발표

  • Hwang, J., Chang, C., Kim, J. H., Oh, C. T., Lee, H. N., Lee, C., Oh, D., Lee, C., Kim, B., Hong, S. W., & Lee, D. K. (2016). Development of Cell-Penetrating Asymmetric Interfering RNA Targeting 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136(11), 2305-2313.

 

OLX201A

특발성 폐 섬유화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 개 요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간질성 폐질환의 하나로, 병의 경과가 좋지 않고 증명된 치료 방법이 없는 질환

폐 섬유화란 피부에 상처가 나면 흉터가 생기듯이 폐 조직에 상처가 나서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말함

  • 증 상

호흡곤란과 기침

청색증 (저산소증에 의해 입술주변이 파랗게 질리는 현상)

곤봉지 (만성적인 저산소증에 의해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현상)

시장 현황

  • 유럽 기준, 현재 폐섬유화 환자 수는 8만~11만명으로 추정되고 매년 35,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생기고 있음 (출처 : European IPF Charter)
  • IPF 치료제 시장은 2015년 9천억원, 2025년에 미국 유럽 통산 3조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출처 : GlobalData Healthcare 2016)
  • 현재까지 폐 이식 이외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으로, 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폐 기능 상실을 막을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됨.
    이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이 매우 큰 산업/경제적으로도 개발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시장으로 사료됨

정부과제 선정

  • 한-싱가포르 국제공동연구 과제 선정 (2014.10~2017.09)

개발현황

  •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효력 확인(논문 발표준비 중)

 

OLX301A

노인성 황반변성

  •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에 존재하는 망막색소상피 (Retinal Pigmented Epithelium, RPE) 부분에 드루젠 (Drusen), 망막색소상피위축 (Retinal Pigment Epithelial Atrophy), 맥락막신생혈관 (Choroidal Neovascularization)등의 변성이 생겨 시력상실을 초래함
  • 전세계적으로 주요 실명 원인 질환의 하나이며, 특히 서구에서는 65세 이상의 인구에서 발생하는 실명 원인 1위 질환임
  • 건성 황반변성과 습성 황반변성 두 종류가 있음

습성황반변성은 노인성 황반변성 모든 증례의 약 10%를 차지하며, 건성황반변성이 약 90%를 차지

눈은 안내주사로 국소적 접근이 가능한 장기이며, OLX301을 적용하기 가장 적합한 장기

시장 현황

  • 전세계적으로 주요 실명 원인 질환의 하나이며, 선진국에서 성인의 실명원인 1위 질환
  • 전 세계적으로 황반변성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에는 환자 수가 2억 명, 2040년에는 3억 명으로 예상됨. (출처 : 2014년 싱가포르 안과연구협회)
  • 미국의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4년 기준 175만명으로 추산 (출처 : All about vision, Understanding AMD 2014)
  • 황반변성 치료제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약 5.5조, 2026년까지 약 13조원으로 성장 전망됨 (출처: GlobalData 2018, 주요 7개국)

개발현황

  • 미국 버지니아 의대 Dr. J. Ambati 교수와 공동연구 진행 중
  • 복수의 건성황반변성 동물 모델에서 탁월한 효력 확인
  • 습성황반변성 동물 모델에서도 효력 확인
  • Théa Open Innovation by Laboratories Théa S.A.S에 OLX301A 기술이전 (2019.03.15)
  • 미국 FDA 1상 IND 신청 예정

 

OLX301D

망막하섬유화증이란

  • 망막하섬유화증 (subretinal fibrosis)은 망막주변에 섬유조직이 증식하는 현상으로 황반부종과 박리(macular edema and detachment)를 유도하여 시력을 영구적으로 훼손함
  • 습성황반변성 (exudative/neovascular AMD), 당뇨병성망막병증 (diabetic retinopathy), 중심망막혈관폐색증 (central retinal vein occlusion), 시신경신경병증 (optic neuropathy) 등 주요 만성 망막 질환들의 대부분에서 공통적으로 망막 섬유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전무함

개발현황

  • 미국 하버드의대 Dr. Vavvas 교수의 과학자문 진행 중
  • 습성황반변성 환자의 맥락막신생혈관과 망막하섬유화증 동시 치료가 가능한 First-in-Cass 치료제 개발 중
  • 동물 실험을 통해 맥락막신생혈관과 망막하섬유화증 동시 치료 효능 확인
  • 미국 FDA 1상 IND 신청 예정

 

연구발표 및 특허

올릭스의 비대칭 RNAi 원천기술

OliX 보유 RNAi 구조

asiRNA

  • siRNA와 유사한 효율, 오프타겟 효과 및 면역 부작용 최소화
  • 특허 : PCT/KR2008/007530
    등록 : 한국, 유럽, 일본, 호주, 중국     출원 : 미국

lasiRNA

  • 향상된 유전자 억제 효율, 오프타겟 효과 및 면역 부작용 최소화
  • 특허 : PCT/KR2011/006632
    등록 :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출원 : 캐나다

cp-asiRNA

  • 자가전달 비대칭 RNA 기술
  • 특허 : PCT/KR2013/004463
    등록 :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tiRNA

  • 세포 내 전달능이 증가된 다중 siRNA 복합체
  • 특허 : PCT/KR2010/000678
    등록 : 한국, 유럽, 일본      출원 : 미국

bg-asiRNA

  • Bulge 도입을 통한 부작용 최소화
  • 특허 : PCT/KR2010/007771
    등록 : 한국, 미국

OliX 보유 RNAi 기술 관련 논문

  • Hwang, J., Chang, C., Kim, J. H., Oh, C. T., Lee, H. N., Lee, C., Oh, D., Lee, C., Kim, B., Hong, S. W., & Lee, D. K. (2016). Development of Cell-Penetrating Asymmetric Interfering RNA Targeting 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136(11), 2305-2313.
  • Hong, S. W., Park, J. H., Yun, S., Lee, C. H., Shin, C., & Lee, D. K. (2014). Effect of the guide strand 3′-end structure on the gene-silencing potency of asymmetric siRNA. Biochemical Journal, 461(3), 427-434.
  • Chang, C., Hong, S. W., Dua, P., Kim, S., & Lee, D. K. (2013). The design, preparation, and evaluation of asymmetric small interfering RNA for specific gene silencing in mammalian cells. siRNA Design: Methods and Protocols, 135-152.
  • Jo, S. G., Hong, S. W., Yoo, J. W., Lee, C. H., Kim, S., Kim, S., & Lee, D. K. (2011). Selection and optimization of asymmetric siRNA targeting the human c-MET gene. Molecules and cells, 32(6), 543-548.
  • Chang, C. I., Kim, H. A., Dua, P., Kim, S., Li, C. J., & Lee, D. K. (2011). Structural diversity repertoire of gene silencing small interfering RNAs. Nucleic acid therapeutics, 21(3), 125-131.
  • Chang, C. I., Yoo, J. W., Hong, S. W., Lee, S. E., Kang, H. S., Sun, X., Rogoff, H. A., Ban, C., Kim, S., Li, C. J., & Lee, D. K. (2009). Asymmetric shorter-duplex siRNA structures trigger efficient gene silencing with reduced nonspecific effects. Molecular Therapy, 17(4), 725-732.
  • Kim Y, Kang YG, Choe JY, Lee D, Shin C, Hong SW, Lee DK (2018) RNA Interference-Mediated Gene Silencing by Branched Tripodal RNAs Does Not Require Dicer Processing, Nucleic Acid Therapeutics, 28(1):44-49

 

기술이전/공동개발

Collab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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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50) 올릭스 - (2) R & D < 주요기술 소개>

 

 

RNAi란?

RNA 간섭
(RNA interference, RNAi)

앤드루 파이어(Andrew Fire)와 크레이그 멜로(Craig Mello)는 1998년 RNA 간섭현상을 규명한 공로로 2006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RNA 간섭현상은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기전으로 이중나선 RNA (double-stranded RNA, dsRNA)에 의해 표적 유전자 발현 억제가 유도되는 현상입니다. 인간의 게놈에는 약 23,000개의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유전자 중 암, 당뇨 등의 질환 발병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부작용이 없는 신약 개발이 가능합니다.

RNA 간섭현상에 기반한 유전자 억제 기술은 높은 효율과 선택성을 나타내고 있어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전자란?

  • 2000년 휴먼 게놈 프로젝트로 유전자 지도 완성 (A,G,T,C의 배열 순서로 결정)
  • 부모에서 자식으로 물려지는 특징, 즉 형질을 만들어 내는 인자로서 유전 정보의 단위 / 생물세포의 염색체를 구성하는 DNA가 배열된 방식
  • 유전자 치료제와 유전자 조절 치료제
  • 유전자 치료제는 게놈의 유전정보를 변형하는 방식의 치료법이 사용되나, 유전자 조절 치료제는 유전자의 발현을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RNA 간섭 기술 및 안티센스 올리고핵산(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기술 등이 대표적인 유전자 조절 치료제 기술입니다.

 

RNA 간섭

  • RNA 간섭 기술 2006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
  •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RNA에 의한 효과적인 표적 유전자 억제
  •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치료제로 개발 가능
  • 기존의 저분자화합물 약물이나 항체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undruggable target” 에 대한 신약 개발이 가능하여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음
  • 최초 RNA간섭 치료제 ‘ONPATTRO’ FDA, EU 승인 (미국 Alnylam, 2018년 8월)

  ▲ 합성 화합물 신약과 달리 하나의 Platform 기술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신약물질을 단기간에 개발 가능

 

siRNA

RNAi 기반 유전자 조절 신약 개발

사람 세포에서 표적 유전자의 발현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 작은 간섭 RNA (small interfering RNA, siRNA) 라는 짧은 이중가닥 RNA를 세포에 도입하게 됩니다. 도입된 siRNA는 세포 내의 RNA 간섭현상 기전을 통해 상보적인 서열을 포함하고 있는 mRNA를 분해함으로써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지난 십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siRNA 기반 신약 개발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표적유전자 억제를 위해 세포 내에 도입된 siRNA가 면역반응 유발, 비표적유전자를 억제하는 등 의도하지 않았던 부작용을 나타냈고 (off-target effect), 둘째,  siRNA를 원하는 세포나 장기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delivery problem). 이러한 기술적 난제 때문에 RNAi 신약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본 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올릭스는 지난 수년간 이러한 RNAi 신약 개발의 문제점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온 RNAi 기술의 전문가들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 올릭스 보유 기술인 비대칭 siRNA기술은 기존 siRNA의 오프 타겟 효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기술이며, 자가전달 비대칭 siRNA(cp-asiRNA)기술은 전달체없이 원하는 세포 내로 RNA를 전달하여 표적 유전자의 효과적인 억제를 유도하는 원천 기술입니다. 올릭스는 이들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및 안과 질환과 같은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개발 가능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siRNA

비대칭 siRNA
(asymmetric siRNA, asiRNA)

비대칭형 RNA(asymmetric siRNA, asiRNA)는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유전자 조절 기술로 알려진 RNA 간섭 (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을 바탕으로 OliX가 개발한 독자적인 유전자 억제 기술입니다.

RNAi 현상을 이용한 유전자 억제 기술은, 기존의 기술들로 치료가 불가능 했던 여러 난치병들 (유전질환 및 암, 바이러스의 감염 등)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특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 기업들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RNAi 신약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작은 간섭 RNA (small interfering RNA, siRNA)는 표적유전자 이외의 다른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오프-타겟 효과 (off-target effect), 세포나 신체 투여시 면역 반응 유발 (immune stimulation), 세포 내 RNAi 기작 포화를 통한 독성 유발 (RNAi machinery saturation) 등의 여러가지 부작용을 나타냄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다수의 RNAi 신약 개발 프로그램의 일정 연기 및 취소로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asiRNA는 기존의 siRNA와 동등한 유전자 억제 효율을 갖는 동시에, 기존의 siRNA가 가지고 있던 각종 면역반응과 비특이적 유전자 조절 부작용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구조의 유전자 조절 물질로, 정확하고 안전한 유전자 조절이 가능한 특징 때문에 치료제로의 개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차세대 RNAi 기술입니다.

 

논문 발표

  • Chang et al. Molecular Therapy 17, 725-732 (2009) [featured article]

특허 등록

  • “ 오프-타겟 효과를 최소화하고 RNAi 기구를 포화시키지 않는 신규한 siRNA 구조 및 그 용도 ”
    대한민국 특허등록, PCT 출원(PCT/KR2008/007530), 유럽/일본/호주/중국 특허등록, 미국 출원
  • “RNA 간섭을 유도하는 핵산 분자 및 그 용도"
    대한민국 특허등록, PCT출원(PCT/PCT/KR2011/006632), 일본/미국 특허등록, 유럽/중국/캐나다 출원

 

cp-asiRNA

비대칭 siRNA technology
(cp-asiRNA)

RNA 간섭현상을 이용한 유전자 조절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asiRNA와 siRNA 같은 유전자 조절 RNA들을 유전자 조절이 필요한 부위의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세포 벽을 통과하기에 비교적 큰 크기와 세포벽과 반발력을 갖는 음전하를 띄고 있는 RNA의 구조적 특징 때문에, RNA를 세포내부로 전달하기 어려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RNA 간섭 현상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도 바로 siRNA를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기술 개발 부분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양전하를 갖는 리포좀이나 폴리머 전달체를 이용하여 siRNA를 감싸는 방법으로 RNA의 음전하를 상쇄시켜 RNA가 세포 벽을 통과하는 효율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양전하를 갖는 전달체들은 그 특성상 음전하를 갖는 세포 벽에 흡착되어 원치 않는 독성을 나타내거나, 사람 몸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백질들과의 상호 작용 하여 원치 않는 complex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과 안정성 문제가 존재하여 치료제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p-asiRNA (cell penetrating asiRNA)는 비대칭 RNA구조에 간단한 화학적 변형을 도입하여 세포 투과율을 높인 OliX만의 독자적인 유전자 조절 구조체로, 별도의 전달체 없이도 세포 벽을 바로 통과하여 높은 효율로 원하는 유전자만을 억제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기존의 기술로 전달이 어려운 primary culture cells, suspension cells등에서도 매우 높은 전달 효율을 보일 뿐만 아니라, 동물 실험에서도 매우 높은 유전자 억제 효율을 갖는 것이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확인 되었습니다.

또한 별도의 제형이나 장치의 개발 없이 one-step으로 눈 및 피부와 같은 국소 주사로 원하는 유전자의 조절이 가능한 cp-asiRNA의 특성 때문에,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하여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핵산 신약 치료제 개발 기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cp-asiRNA (cell-penetrating asiRNA)  

  • cp-asiRNA은 siRNA의 화학적 변형 도입을 통해 개발된 구조
  • 별도의 전달체가 필요 없는 자가 전달체
  • Transfection reagents 없이 in vitro, in vivo 모두 효능

 

특허 등록

  •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대한민국 특허등록,일본/중국/미국/유럽 특허등록

 

GalNAc-asiRNA

GalNAc-asiRNA

현재 전 세계적으로 Alnylam사를 비롯하여 si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간 조직 전달이 가능한 GalNAc (N-Acetylgalactosamine) 기술을 기반으로 간 조직에서 발현되는 질병 유전자 조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GalNAc 기반 급성 포르피린증 치료제인 Givosiran이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하였으며, 다수의 GalNAc 기반의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임상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GalNAc 기술이란 화학적 구조를 변형하여 안정성을 높인 siRNA 분자에 GalNAc 분자를 연결하여 간세포 (hepatocyte)에 많이 존재하는 GalNAc 수용체 ASGPR (asialoglycoprotein receptor)에 인식되게 함으로써 타겟 기관인 간으로의 전달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최근 올릭스에서는 현재 주력으로 삼고 있는 국소투여 siRNA 치료제 외에 GalNAc 기반 기술을 통해 간 전달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및 원천 기술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이나 간 섬유화 등을 비롯한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GalNAc-asi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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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50) 올릭스 - (1) About OliX

 

  • 동사는 2010년 2월 26일 설립되었으며 RNA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가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동사의 플랫폼 기술은 기존 신약개발 기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으며, 타사의 핵산치료제 및 RNA간섭 기술에 비교하더라도 다양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음.
  • 동사의 주요 매출은 신약 연구개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국내외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기술료임.

 

About OliX

 

CEO 인사말

올릭스 주식회사는 비대칭형 RNA간섭 (RNA interference; RNAi) 기술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아시아 최초 자체 기반기술로 임상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RNAi 신약 개발 시장의 First Mover가 되고자 합니다.

올릭스가 바탕으로 하는 RNAi 기술은 저분자화합물/단백질(항체) 의약품의 뒤를 잇는 제3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향후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릭스가 보유하고 있는 비대칭형, 자가전달 RNA (cp-asiRNA) 기술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천 기술로 기존 RNAi 치료제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세포 전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피부,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 된 기술입니다.

올릭스가 보유한 원천특허는 세계적으로 등록된 소수의 특허 중 하나로, 2012년 생명공학관련 세계 최고의 저널인 "Nature Biotechnology" 대표 기술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는 올릭스의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릭스는 가장 첨단의 기술을 기반으로 현실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 개발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바이오 신약 기업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대표이사 이 동 기

 

경영철학

MISSION

  • 첨단기술(Cutting-edge technology)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함.

VISION

  • 국내 최초 유전자조절 RNAi 신약 허가를 받고 2025년 세계 3대 RNAi 신약 기업으로 도약

CORE VALUE

  • 세계 최고 수준의 핵산 신약 기술과 현실성 있는 표적질환 선정을 통해 다수 신약개발 가속화

성장전략

 

경영진

 

과학기술자문단

 

연혁

LOGO DESIGN

 

네트워크

글로벌 네트워크

 

OliX US

글로벌 주요 Big pharma가 집결해 있고 유능한 인력들의 소싱이 수월한 미국 보스턴에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사업 진행을 가속화하고 사업 성과 측면에서 한국 본사와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사업영역

 

위치

본사

기업부설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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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망 예측되지만···"한국기업, 코로나 뒤 대박 기회 온다"

 

베스트셀러 『디커플링』의 지은이 탈레스 테이셰이라 단독 인터뷰

'포스트-코로나19'의 고객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
코로나 대처 과정에서 한ᆞ중은 정반대 모습 보였다.
한국은 ‘투명하고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중국은 ‘투명하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온갖 추측과 전망이 어지럽게 춤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바꿔놓을 글로벌 비즈니스 지형을 놓고서다. 누가 승자(위너)이고 누가 패자(루저)일까?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해 비즈니스 책 가운데 최고 히트작인 『디커플링』의 지은이 탈레스 테이셰이라 전 하버드대 교수(경영학)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하버드대를 그만두고 요즘 컨설팅회사인 디커플링을 운영하고 있다.

<탈레스 테이셰이라 디커플링 대표는 요즘 코로나19 사태가 낳을 비즈니스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

Q : 코로나19 때문에 비즈니스 활동이 사실상 정지됐다.

A : “여기 미국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다. 코로나19가 경영자와 고객의 사고방식에 깊고 강한 충격을 주고 있다.”


Q : 평소 강조한 ‘고객의 가치 사슬(customer value chain)’이 바뀔 수 있다는 말로 들린다.

A : “고객의 가치사슬은 한 기업을 위너로 또는 루저로 만들 수 있다. 고객 가치사슬은 외상후증후군(트라우마) 같은 빅 이벤트에 의해 종종 바뀐다. 코로나19는 정말 빅 이벤트다.”


Q : 왜 빅 이벤트라고 생각하는가.

A : “코로나19 충격이 상당히 크다. 고객의 근원적인 두려움을 자극하고 있다. 고객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곳 또는 그 제품이 얼마나 안전하지?’라고 늘 묻게 된다. 변화는 일시적일 것 같지 않다. 지속적일 것이라고 봐야 한다.”

낯선 사람과 오래 함께 하려고 하지 않는다


Q :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


A : “포스트 코로나19의 세계에서는 업종의 운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Q : 아주 선명한 설명일 듯하다. 첫 번째는 무엇인가.

A : “첫 번째 범주는 고객 수가 절대적으로 급감할 수밖에 없는 업종이다. 크루즈 산업이다. 은퇴자들의 꿈이 바로 크루즈 여행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크루즈 여행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크루즈 여행객은 한 곳에 10~20일 정도 머물러야 한다. 감염병이 퍼지면 속수무책이다.”

<『디커플링』은 탈레스 테이셰이라를 스타로 만든 책이다.>


Q : 앞으로 크루즈 산업은 어떻게 될까.

A : “고객 수가 절대 감소한다. 최근까지 크루즈회사들은 경쟁적으로 큰 배를 주문했다. 요즘 크루즈 선박은 15만~20만 톤에 이른다. 고객 수가 줄어들면 엄청난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Q : 또 다른 루저는 없는가.

A : “항공사다. 크루즈만큼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단거리 여행은 포스트 코로나19 세계에서도 크게 줄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장거리 항공 여행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 수백명이 머무는 상황을 두려 하는 고객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재택근무 때문에 노트북이 잘 팔릴 것이다"


Q : 이제 두 번째 카테고리가 궁금하다. 이 범주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A : “업종 전체의 고객 수는 거의 변화가 없다. 다만, A회사에서B회사로 급격한 이동이 발생한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말이다.”


Q : 업종 내에서 위너와 루저가 결정되기 때문에 최고경영자(CEO)의 압박감이 클 듯하다.

A : “당연하다 업종 전체가 위기면 CEO 능력과 성과를 따지는 일이 덜 한다.”


Q : 어떤 업종이 두 번째 카테고리에 들어 있나.

A : “마트(grocery), 극장, 레스토랑 등이다. 앞으로 고객은 온라인 주문을 많이 할 것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비교적 오래 머무는 곳’은 피하려 한다.”


Q : 다른 예는 없는가.

A : “프린팅숍이다. 재택근무가 늘 가능성이 크다. 고객이 프린팅숍을 방문하기보다 집에 프린터를 설치하려고 한다.”


Q : 그렇다면 가게 가운데 돈을 벌 수 있는 곳은 어딘가.

A :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은 좋을 수 있다. 이곳 방문객 70%는 잠깐 들르는 사람들이다. 잠깐 들러 테이크아웃하는 곳은 고객을 유지할 수 있다.”

디커플링이란?

에너지 업종은 코로나19 충격에서 곧 벗어난다


Q : 이제 세 번째 업종 이야기를 듣고 싶다.

A : “고객 수 측면에서 큰 충격을 받지 않는 업종이다. 에너지 업종이다. 지금은 에너지 소비가 급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엔 대중 교통수단보다 자가용 이동이 늘 수 있다. 에너지 소비가 증가한다.”


Q : 또 다른 곳은.

A : "노트북이 잘 팔릴 것이다. 재택 또는 원격지 근무가 늘어난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노트북이 필수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테이셰이라는 지난해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회사들을 10년 가까이 조사해봤다”며 “그런데 그들의 기술 수준은 비슷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업의 성패는 기술의 격차가 아니라 고객의 입맛에 따라 결정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객의 가치사슬은 구매단계까지 이어지는 긴 연쇄고리다. 이 고리의 일부나 전부를 장악하는 회사가 위너라는 게 테이셰이라의 이론이다. 이런 논리는 기술 혁신을 통한 창조적 파괴가 성패를 결정한다는 기존 이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안전이 가성비를 대신한다


Q : 이제 기업이나 업종보다 넓은 국가 차원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A : “내가 국가 경쟁력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Q : 그게 무엇일까.

A : “중국에 고객 회사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분명히 말해야 할 듯하다.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투명하지 못했다. 앞으로 고객이 중시한 최고 가치가 안전이라고 말했는데, 그들 제품이나 시스템의 안전에 대한 신뢰가 의심받고 있다.”


Q : 중국 제품에 대한 고객의 가치사슬이 바뀌는가.

A : “글로벌 고객은 중국제의 싸지만 나쁘지 않다는 점에 많은 가중치를 줬다. 이제는 아니다. 싼값의 매력보다 안전과 투명성이 훨씬 중요하다.”


Q : 한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인식(perception)은 어떤가.

A : “한국은 열린 민주주의 국가로 뚜렷하게 인식됐다. 투명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곳이란 이미지를 갖게 됐다. 한국 기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놀라운 기회(tremendous opportunity)’를 잡게 될 것이다.”

 

탈레스 테이셰이라

‘관심 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가다. 테이셰이라 등의 눈에 ‘관심’은 곧 유한한 자원이다. 정보나 지식, 상품, 서비스는 차고 넘치지만 고객의 관심을 사는 일은 쉽지 않다. 그 바람에 경영자가 의사를 결정할 때 제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관심 척도는 ‘소비자가 어떤 정보나 지식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이다. 테이셰이라는 브라질 출신이다. 상파울루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회사인 디커플링을 세우기까지 하버드대에서 마케팅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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