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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90)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선택한 협업소프트웨어

대한항공이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 소프트웨어인 '스윗'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이 자사제품 '스윗 (Swit)'을 전사적으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스윗'은 슬랙과 같은 업무용 채팅 기능에 업무관리 기능까지 포함시켜서 기업 내부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스윗 측은 "대한항공은 '스윗'을 도입함으로서 기존에 사용 중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해 이메일, 파일 드라이브, 캘린더, 컨퍼런스콜, 문서 등의 주요 기능을 한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직원들이 업무 진행을 위한 소통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은 "현재 대한항공은 시스템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스윗'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전사적 협업 시 소통과 투명성을 높여 주요 프로젝트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는 "44개국 127개 도시에서 16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혁신하는 일에 스윗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용성, 안정성, 보안,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협업툴 ‘스윗’, 대한항공 전사도입

실리콘밸리 협업 솔루션 제공사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의 직원 생산성 혁신을 위해 ‘스윗 (Swit)’을 전사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스윗(Swit)’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 속에서 소통과 협업의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해 줄 기업 업무지원 시스템으로서,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두 축인 ‘업무관리(Task Management)’ 기능과 ‘업무용 메신저(Team Chat)’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다. 현재 전세계 161개국 2만여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항공은 부서 간 수평적인 프로젝트 협업을 지원하는 특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직원들의 업무 투명성과 프로젝트 관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팅뿐 아니라 기록이 남는 업무협업 기능이 중요한데 ‘스윗’은 이 둘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스윗’을 도입함으로서 기존에 사용 중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해 이메일, 파일 드라이브, 캘린더, 컨퍼런스콜, 문서 등의 주요 기능을 한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직원들이 업무 진행을 위한 소통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은 “현재 대한항공은 시스템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스윗’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전사적 협업 시 소통과 투명성을 높여 주요 프로젝트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윗테크놀로지스의 이주환대표는 “44개국 127개 도시에서 16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혁신하는 일에 스윗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용성, 안정성, 보안,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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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2383

4분기에만 1465억 '깜짝 실적'
화물 풀가동…3분기 연속 흑자
직원 70% 순환휴직…고통분담

통합 앞둔 아시아나도 고군분투
1년간 전임원 급여 60% 반납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행운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인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지난해 4월 8일 대한항공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순환휴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회사 분위기는 침통했다. 당시 코로나19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대한항공이 버티기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제기됐다.

이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그러나 ‘절반’만 현실이 됐다. 코로나19는 1년이 흐른 지금도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노선이 올스톱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23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화물기 풀가동해 화물수송 집중

대한항공이 4일 공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122917억원) 대비 60.2%에 불과한 7조4050억원에 그쳤다. 국제선 등 여객 수송 실적이 74% 급감한 여파였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3억원으로, 전년(2864억원)보다 16.8% 감소하는 수준에서 선방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6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000~1300억원)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다.

비결은 화물운송 덕분이었다. 지난해 화물 매출은 4조2507억원으로, 전년(2조5575억원) 대비 66.2% 급증했다. 글로벌 항공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화물기 운항을 대폭 줄였지만 대한항공은 오히려 화물수송에 주력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북미~홍콩 노선의 항공 화물운임(TAC항공운임지수 기준)은 ㎏당 7.5달러로, 코로나19 직전인 지난 1월(3.14달러)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올랐다. 국제선 운항 편수가 급감하자 공급 부족으로 화물운임이 급등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했고, 일부 해운수송 수요가 항공수송으로 몰리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보유한 23대의 대형 화물기를 풀가동했다. 여객기 두 대도 화물기로 개조해 화물을 실어 날랐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유휴여객기를 활용해 항공화물을 운송한 횟수만 4500편이 넘는다.

○통합 앞둔 양사 직원의 ‘헌신’

임직원들의 헌신도 빛을 발했다. 전체 직원의 70%에 달하는 1만여 명이 돌아가며 한 달씩 직장을 쉬어야 했다. 노조도 동참했다. 임원들도 급여를 최대 50% 반납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인건비 등 영업비용은 2019년 대비 40%가량 줄었다.

글로벌 주요 항공사 중 영업 흑자를 낸 곳은 대한항공뿐이다. 미국의 델타와 아메리칸에어라인, 프랑스·네덜란드 합작사인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정부로부터 수십조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지만 지난해 각각 최소 10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올해도 순환휴업을 최소한 상반기까지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센터와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을 통해 유동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올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예정된 3조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부터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임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급여의 60%를 자진 반납하고 있다. 직원들도 돌아가면서 한 달 기준 15일 무급휴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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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90) 대한항공 - (3)

003490, LCC, 대한항공, 여객노선, 여객사업, 잠정 실적, 한진칼, 항공기, 화물사업, 환율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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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에 포함된 정보는 대한항공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동 정보는 주식 거래 및 투자의사 결정과 관련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있지 않습니다.

■ 본 자료에 포함된 경영실적 및 재무정보 등은 외부감사인의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것입니다. 자료의 재무 정보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향후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자료에 기술된 재무정보의 완벽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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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정보는 그 성격상 불확실한 사건들을 언급하는데, 회사의 향후 경영현황 및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으로인해 회사의 실제 미래 실적은 예측정보에 포함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중장거리 노선 운영 확대

🔾 미주/동남아 노선 공급 증대 및 환승 수요 유치 강화 (L.A, 보스턴, 싱가포르, 델리 노선 등 증편)

🔾 동유럽 목적지 다변화 및 수익 증대 (5월 부다페스트 신규 취항)

 

❖ 델타 조인트벤처 안정화 및 실적 개선

🔾 환승 수요 증대 및 미국 국내선 연결 판매 증대 (조인트벤처 네트워크 활용)

🔾 미주 지역 Mainstream 상용 판매 지속 증대

 

❖ 기재 운영 효율성 제고

🔾 기종별 운영 패턴 최적화

🔾 부정기 활성화로 탄력적인 공급 운영 및 신규 여행 수요 육성

 

❖ 성장 시장 개발 통한 수익 제고

🔾 신규 시장 화물기 운항 확대 (동유럽, 중국, 중남미 등)

🔾 성장 시장 공급 증대 지속 (생산기지 이전 등 고려)

 

❖ 글로벌 생산기업 및 대형 포워더 수요 유치

🔾 글로벌 생산기업 및 대형 화주 대상 마케팅 강화 (반도체 장비, 의류 등)

🔾 고성장 품목 판매 확대 (의약품, 전자상거래, 신선화물, 통신장비 등)

 

❖ 가용 공급 최대 활용으로 수익성 개선

🔾 수요 증가 노선에 가용 공급 최대 활용 (Extra 편성 등)

🔾 안정적 수요 선점 통한 수익 제고 (프로젝트성 물량, 계약성 물량 등)

 

 

(003490) 대한항공 현재주가

(003490) 대한항공 최근 분기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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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90) 대한항공 - (2)

003490, AOC, KE017, MD-125, 국제 항공동맹 스카이팀,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대한항공, 부다페스트, 왕산마리나, 헝가리

 

 

국제 항공동맹 스카이팀

대한항공은 2000년에 탄생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스카이팀”의 창립 멤버입니다. 현재 19개 회원사로 구성된 스카이팀은 전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36개 도시로 매일 15,445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고객님의 여행이 보다 편안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SkyTeam: A seamless way to travel

https://youtu.be/_6tfML64G5c

 

 

 

대한항공 뉴스 보도자료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미주노선(캐나다 포함) 을 시작으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대한항공은 2월 28일(금) 오후 2시 3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KE017편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주노선 전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미국행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37.5도 이상 체온 승객의 경우 부득이하게 탑승을 거부한다는 계획이다.

기내 소독의 경우 출발에 앞서 MD-125 약품을 이용해 미주노선 전편의 기내 전체를 분무소독하게 된다. MD-125의 경우 식약처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제품. 특히 살균 리스트에 ‘인체 코로나 바이러스’가 명기돼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제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국적 대표 항공사로서 미주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외 항공사들도 발열체크 및 보다 강화된 기내 소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항공사 운영위원회(AOC, Airport Operation Committee)를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 뿐만 아니라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이 같은 조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는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월 19일 베이징 행 KE855편을 통한 우한 주민들을 위한 KF94 타입 마스크 40,000장을 중국 홍십자회에 전달했다.

중국 홍십자회는 한국 적십자격의 단체로, 대한항공이 전달한 마스크는 홍십자회 주관으로 우한 지역의 지정 병원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스크를 통해 우한 지역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라오스 댐사고(2018), 페루 홍수(2017), 피지 사이클론(2016), 네팔 지진(2015) 등 재난 현장에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한 바 있다.

이러한 대한항공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의해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볼거리/ 즐길거리 확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Audio-Video on Demand)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대폭 보강함과 동시에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현재 60여 편이 제공되는 영화 숫자의 경우 연내 400여 편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VOD 기능도 개선된다.

먼저 대한항공은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영화 콘텐츠를 기존 월 평균 18편에서 월 평균 40여 편까지 늘린다.

대한항공의 AVOD 콘텐츠 이용실적 분석에 따르면, AVOD 서비스를 이용한 대한항공 고객 중 약 70%가 영화 콘텐츠를 선택했다. 승객들 대부분이 AVOD 를 통해 영화 콘텐츠를 즐긴다는 의미다. 그 중에서도 한국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헐리우드 영화, 어린이 영화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점을 감안, 이미 올해 1월부터 헐리우드 고전 영화, 헐리우드 어린이 영화, 중국 영화, 일본 영화의 숫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한 2월부터 한국 고전 영화를 신규 서비스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인도 영화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유럽은 물론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 영화 콘텐츠를 확장하는 이유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의 니즈(Needs)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하기 위함이다.

영화 콘텐츠 상영 기간도 기존 3개월보다 늘려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영화 콘텐츠의 숫자가 기존 60여 편에서 올해 말 기준으로 약 400편으로 확대된다. 이후 약 370여 편의 영화 콘텐츠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일부 기종에서 AVOD 시스템 사양 문제로 다량의 영화 콘텐츠를 추가하기 어려울 경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 콘텐츠 위주로 탑재해 서비스의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단편물 콘텐츠의 비중도 높인다. 현재 대한항공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9개 장르 80여 편의 프로그램을 상영 중이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단편물을 약 260편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감안해 한국 드라마와 최신 예능 등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악 콘텐츠도 개편한다. 오는 3월부터 한국 케이팝(K-Pop)의 비중을 늘리고, 아이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곡도 추가한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음악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존 2개월이던 최신 음악 업데이트 주기를 1개월로 단축한다. 게임 콘텐츠 숫자도 추가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보다 편리한 AVOD 이용을 위해 시스템 개선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승객들이 콘텐츠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하는 메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인 송현동 부지와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2월 6일 이사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의결 했다. 

우선 대한항공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송현동 소재 대한항공 소유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매각과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각각 추진한다. 

대한항공이 비수익 유휴자산과 비주력사업을 매각하는 것은 재무구조 개선의 적극적 의지 표현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2019년 2월 안정성 및 수익성 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2023’에서 송현동 부지 매각을 약속한 바 있다. 

㈜왕산레저개발은 지난 2016년 준공된 해양레저시설인 용유왕산마리나의 운영사로 대한항공이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연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주간사 선정 및 매각공고 등 관련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지배구조 투명화를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대한항공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사내이사인 우기홍 사장이 위원직을 사임하고, 사외이사인 김동재 이사를 신규 위원으로 선임 의결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 이사회는 이날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설치를 권고하고 있는 거버넌스위원회 설치도 의결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 및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사전 검토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같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김동재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제정,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에 사외이사 선임, 보상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사외이사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선진화 등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금일 결의한 안건들은 재무구조 개선과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위한 회사의 굳은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동유럽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잇따라 신규 개설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월 21일 부다페스트에 화물 노선을 개설하고, 이어 5월 23일부터는 인천~부다페스트 여객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인천~부다페스트 여객 노선(KE971)은 매주 화, 목, 토 오후 12시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 25분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부다페스트~ 출발편(KE972)은 오후 6시 30분 부다페스트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2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화물 노선은 헝가리행 항공 수요의 성장세에 발 맞추어 해당 노선에 주 2회(금, 일) 보잉 777F 화물기를 투입키로 했다. 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는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하며 부다페스트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온다. 최근 중국발 통신기기, 한국발 전자상거래 중심으로 헝가리행 항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신시장 개발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도시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깊은 역사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국회의사당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헝가리 정부의 자동차 제조업 육성과 투자 정책으로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관광 수요 뿐만 아니라 상용수요도 매우 높은 도시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시장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칸 지역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해외 취항 국가 및 도시는 44개국 115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부다페스트 여객 및 화물 노선 운항 스케줄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들의 귀국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영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 운영에 404석 규모의 B747-400 항공기를 투입해 30일 오후 8시 45분 경 인천공항에서 우한으로 출발했으며,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 368명을 태우고 금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귀국 국민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별도의 게이트에서 추가 검역을 받게 되며,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국가 지정 음압병실이 있는 병원으로 즉시 이송된다. 증상이 없을 경우,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 수용된다.

이번 전세기 운항에는 대한항공 조종사, 승무원들의 자원이 줄을 이어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이들의 자원을 높이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해 해당 전세기에 동승했다.

국내 최고의 항공 수송 체계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정부의 해외 긴급 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11월 화산 폭발로 발 묶인 인도네시아 발리 관광객과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를 운항했으며, 지난 2015년 4월에는 네팔 지진으로 인해 귀국이 어려워진 수학 여행 학생들을 위해 특별기를 띄우기도 했다. 또한 2011년 2월 리비아 내전 당시 우리 교민과 건설업 근로자들을 수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1991년 4월에는 중동 걸프 지역 군 의료진 및 수송단 귀국을 위한 전세기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사내 대응팀을 구성하고 운송, 운항, 객실, 정비, 항공의료, 종합통제 등 각 부문에서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인 우한 운휴 기간을 오는 3월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한 전 노선에서 객실승무원들이 마스크와 비닐장갑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객서비스가 이뤄지는 현장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비치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중국을 포함 국내외 사업장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 용품을 제공한다. 중국 지역을 운항한 항공기에 대해서는 추가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중국노선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구매한 고객이 취소 또는 변경을 요청할 경우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등을 면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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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90) 대한항공 - (1)

003490, 기내식사업, 기내판매사업, 대한항공, 방위사업, 승무원, 여객사업, 한진칼, 항공우주사업, 화물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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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인사말씀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69년 3월 1일 항공기 8대를 보유한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로 출범한 이래 적극적인 노선 개척과 서비스 혁신, 끊임없는 변화와 투자를 이어 왔습니다.

2004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를 선포하고, 엑셀런스 인 플라이트(Excellence In Flight)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여러분들께 전 세계의 어떤 항공사보다도 안전하고 격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19년 대한항공은 창립 50돌을 맞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를 두 날개 삼아 세계 굴지의 항공사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항공을 ‘우리의 날개’라 부르며 국가의 긍지와 기쁨으로 여긴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신뢰가 지금의 대한항공의 뿌리였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세계의 날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들이 선택한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 누구나 꼭 한번쯤 타고 싶어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대한항공 임직원 일동

 

 

 

 

비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미션

Excellence in Flight

 

 

개요

2020년 2월 말 현재, 대한항공은 16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를 포함하여 전세계 45개국 128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습니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대한항공은 신규 노선 개척 및 해외영업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Excellence in Flight'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여 항공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사업소개

 

여객사업

2018년에는 여객 노선수익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였습니다. 국제 유가 및 금리 상승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출범,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이전 등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수요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전년동기 대비 수송 (유상승객거리, RPK) 3% 증가를 시현하였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지역의 수요가 호조를 보였으며, High class 수송실적은 전년비 9%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Operation Performance (2018)

노선별 수송실적(RPK)을 살펴보면, 국제선 단거리와 중장거리 노선이 모두 고르게 성장 하였습니다. 구주, 동남아 노선은 2018년에도 수요 호조가 지속되었습니다. 구주 노선의 경우,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오스트리아 비엔나, 터키 이스탄불 등 관광노선이 강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최초로 직항편을 취항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노선 (2018년 9월 1일 부) 또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동남아 노선은 하노이,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노선의 수요 강세가 계속되었을 뿐 아니라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대표 관광노선 또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해 전년대비 수송실적이 6% 제고되었습니다. 중국노선은 가파른 수요 회복세로 전년 대비 수송실적이 10% 증가하여 THAAD 영향 이전 수준의 수송실적을 보였습니다. 미주(+1%), 일본(+1%), CIS(+1%) 노선 역시 안정적인 수요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 수송실적(RPK) 또한 한국과 해외지역 모두 견조한 판매 증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 갔습니다. 한국지역은 해외여행 선호 추세가 유지되어 전년동기 대비 수송이 3% 제고되었으며, 해외지역의 경우에는 동남아 (+7%), 미주 (+10%), 구주 (+7%) 지역발 수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주지역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 영향으로 한국 및 동남아, 일본행 수요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중국지역 역시 전년비 수송이 2% 증가 하였습니다.

Improving Profitability

노선운영 측면에서는 신시장 개발을 통하여 수요를 확대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당사는 2018년 9월 1일부터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직항노선을 개설하여 동유럽 및 발칸반도행 수요 개발에 나섰습니다. 10월 28일부터는 부산발 베트남 다낭행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급증하고 있는 시장수요에 대응하였습니다. 또한, 부정기 운영을 통한 신규 목적지 개발 노력도 지속하였습니다. 미국 앵커리지, 노르웨이 오슬로, 프랑스 마르세유, 스위스 바젤, 일본 아사히카와, 메만베츠, 태국 끄라비, 라오스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등 미취항 목적지에 대한 부정기 운항을 활성화 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신수요 개발 및 추가 수익 창출을 주도하였습니다.

항공기 운영에 있어서는 기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High Yield 수요 유치 확대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당사는 2018년 B777-300ER 4대, B787-9 4대, A220-300 7대 등 총 15대의 신기재를 도입하였습니다. B777-300ER의 경우, 최신 High Class 좌석인 Kosmo Suites 2.0과 Prestige Suites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장거리 상용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하였습니다. Prestige Suites 좌석을 장착한 B787-9는 밴쿠버, 토론토,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장거리 관광노선에 투입해 고품격∙장거리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형 기종인 A220-300은 2018년 1월부터 국내선에 우선 투입하였습니다. 당사는 이 기종에 기존 일반석보다 좌석 공간이 여유로운 Economy Plus 좌석을 도입하였으며, 2018년 동계기간부터는 부산/나고야, 부산/나리타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지방발 국제선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및 추가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조인트벤처 효과 극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2018년 5월 조인트벤처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본격적으로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우선 Codeshare 협력 확대, 스케줄 다양화 등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했으며 영업, 마케팅, 서비스 부문에서는 공동 판매 및 마케팅 활동 전개, 마일리지 적립 혜택 확대, 환승 고객 편의성 제고 등 협력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양사는 이같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미주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태평양을 횡단하는 상용수요를 흡수하여 탑승률 제고, High Class 수송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조인트벤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화물사업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국제선 화물 물동량은 전년에 이어 2018년에도 증가세를 유지 하였으나, 시장 공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초과하는 등 항공화물 시장에서 항공사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 환경 하에서 당사는 2018년에도 수익성 위주의 화물사업 운영을 지속하였습니다. 먼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신규노선을 운영 하였으며 네트워크 다변화 활동을 통해 수익 증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인도 델리노선 화물기 취항을 통해 신규수요를 유치하였으며, 델타 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운영중인 한/미간 공동 운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수익을 증대 하였습니다. 또한 캐나다 핼리팩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등 시장수요 호조가 예상되는 노선은 과감히 증편하여 추가 수익을 확보하였습니다.

화물 공급 측면에서는 연료효율성이 우수한 B777 화물기와 B747-8 화물기를 중심으로 기재가동율을 제고하고, 여객기 화물 공급 최대 활용을 통해 시장 수요 규모에 적합한 공급 운영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연료효율성이 높은 화물기 신기재 중심의 노선 운영 확대로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류비 증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품목 면에서는 기계/장비, 배터리, 전자상거래 물량, 신선화물 등의 수요를 중점적으로 추가 유치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미주/유럽행 반도체 제조장비 및 전자제품, 유럽행 전기차 배터리, 동남아행 전자부품 등의 품목과 미주발 체리/랍스터/연어와 같은 신선화물 및 전자상거래 물량의 증가가 특징적이었습니다. 당사는 고수익 품목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을 강화하였으며 향후에도 수익성이 높은 품목의 유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항공우주사업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지난 40여년간 국내외 유인 항공기 및 항공기 구조물 설계, 제작, 생산, 정비, 성능개량 등을 통해 확보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무인 항공기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유ㆍ무인기 종합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1976년 500MD 헬리콥터 생산을 시초로 국내 최초 항공기 제작 시대의 막을 열었으며, 1980년대 F-5 제공호 전투기 생산, 1990년대 UH-60 중형 헬리콥터를 제작하면서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견인하였고 최근에는 P-3C 해상초계기 등 성능개량 사업에 참여하여 이를 기반으로 항공기 성능개량 전문업체로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세계 유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과 협력하여 항공기 구조물 설계,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첨단 복합소재를 이용한 부품 제작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보잉 787 기종의 날개 및 동체 구조물, 에어버스의 A320 날개 구조물, 고난도 동적 구조를 포함한 A350XWB 기종의 화물용 도어 등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보잉 737MAX 및 에어버스 A330NEO 기종의 날개 구조물 개발을 마치고 양산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의 무인항공기 체계종합 업체로서 R&D 역량을 집중하여 Line-Up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군용 무인기 형식인증을 획득하며 개발이 완료된 사단 정찰용 무인기는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며, 대형 전략급 무인정찰기는 2019년 체계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첨단 신개념 무인기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3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 무인기(기술검증기)의 시험비행에 성공하였고 2017년에는 함상 자동이착륙 유도/제어 기술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500MD 헬리콥터의 무인화 개조 사업을 통해 유인헬기를 무인화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 그리고 저피탐 핵심기술 개발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내식사업

기내식사업은 항공기 승객들의 다양한 기호와 여행 시간대에 맞는 음식을 제조ㆍ서비스하는 사업입니다. 기내식사업은 고객의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항공기 운항계획에 맞추어 지상에서 음식을 생산한 후 항공사에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내식 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업소로 지정 받았으며, 인하대 부설 식품안전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기내식 원재료부터 제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식품 위생 및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기내식사업은 앞으로도 지역별, 노선별 특성과 고객의 Needs를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한국 고유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기내판매사업

기내판매사업은 대한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내에서 면세품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기내면세품 사전예약 주문제도'를 적극 운영하는 등 판매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Needs를 끊임없이 조사, 연구하여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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