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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40) 한진칼 - (3)

IATA, KCGI, 국제항공운송 협회, 대한항공, 반도건설, 아마존웹서비스, 전사 시스템 클라우드, 조인트벤처, 한진칼, 항공화물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비전 2023

대한항공은 2019년 ‘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동 발표 내용 중 ‘비전 2023’은 대한항공의 지속가능 성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적 측 면에서는 2023년 매출 16.2조원, 영업이익 1.7조원으로 영업이익률 10.6%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2023년 기준 부채비율 395%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객사업 전략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활용 강화 (미주-아시아 네트워크 확대 및 고단가 수요 유치)

•구주, 동남아 등 성장 시장의 신규 노선 개설 및 공급 확대

•노선별 특성에 맞는 기재 투입 및 서비스 제공 운영 효율성 제고

•고효율 신기재로 기단 개편, 노선별 수요에 적합한 최적 기재 운영

•차세대 여객수요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익성 강화 도모

•축적된 Data 및 IT 역량을 활용한 마케팅 강화 Service Quality 제고

•고객 Needs에 상응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SNS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이용한 고객 편의성 제고 •IT 등 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인력 교육 강화

 

 

화물사업 전략 공급 효율성 개선

•고효율 신기재(B777F, B747-8F) 중심의 공급 운영 강화 (평균 기령 6년)

•전 세계 주요 공항 수요 거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여객기 내 화물 탑재 공간을 최대 활용하여 화물 수익 증대 성장 시장 개발 통한 수익 제고

•베트남, 인도, 멕시코, 남미 등 성장 시장 노선 지속 개발

•전자상거래, 의약품, 신선화물, 5G 통신장비, 친환경 전기차 부품 등 성장 품목 판매 확대

•글로벌 생산 기업 및 대형 화주(삼성, 애플, 아마존 등) 대상 마케팅 강화 운영 효율성 증대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

•신속, 정확, 안전한 수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 도입 통한 업무 프로세스 향상 및 고객 편의성 증진 (iCargo, 2019년 4월부)

•항공사 간 협력 강화 통한 네트워크 확대 (KE/DL JV, UPS, FEDEX 등)

 

항공우주사업 전략 민항기 제작

•탄소섬유 등을 이용한 복합재 신기술 개발 (고효율 날개 구조물 신규 사업 수주)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정 자동화 확대 무인기

•군사용 사단무인기 및 중고도무인기 양산 체계 구축

•자율 및 군집비행, 스텔스, 하이브리드 엔진 등 특화기술 개발 성능 개량

•기존 Platform 활용한 성능 개량사업 증대 •Global Alliance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역량 강화

 

기내식/기내판매 사업 전략 기내식 사업

•기내식 품질 및 안전의 공고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로 고객 및 고객사 만족도 제고

•고객 Needs를 반영한 웰빙 메뉴 지속 개발 기내판매 사업

•고객 판매 Data 및 시장 분석으로 선호도 높은 신상품 개발

•고수익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수익성 향상

•잠재 수요 개발을 위한 Target Marketing 강화

 

전사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발맞춰 항공산업도 빠르게 대응해야 비 즈니스의 지속적 생존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은 국내 대기업 및 전 세계 대형 항공사 최 초로 전사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결정하고, 2018년 11월 국내 IT 아웃소싱 1위 업체 LG CNS 및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사업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업무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19년 5월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이전과 클라우드 전환 1단계를 완료했으며,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은 2021년까지 3단계로 나누 어 수행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항 공산업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미래형 서비 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여객수요예측 시스템 도입

항공사의 상품인 좌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는 상품입니다. 이러한 제약 상황하에서 최대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수요 예측을 통해 가격별 최적의 좌석 할당을 지원하는 RMS(Revenue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9년 3월에 신규 도입한 O&D RMS(Origin & Destination RMS)는 승객의 전체 여 정, 즉 승객 여정의 출발지(Origin)와 목적지(Destination)에 따라 수요를 예측하고 여정 의 가치를 산정하여 최적의 좌석을 할당하는 시스템으로, 항공사의 전체 네트워크 관점에 서 좌석을 관리하고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O&D RMS 도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세분화된 수요 예측과 가치에 근거한 좌석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 분석과 운영 능력 강화로 향후 IT를 활 용한 추가 수익 창출의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 도입

당사는 더욱 치열해지는 항공화물산업 경쟁 속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을 도입하여 2019년 4 월부터 현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은 판매-예약-운송 부문 시스템 통합에 따른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통하여 고객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맞춤 형으로 제공하며, 고객 요청 시 화물의 이동 상태를 이메일, SMS 등으로 실시간 안내하 고 있습니다. 당사는 2020년 3월까지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AI 기반의 화 물 RMS(Revenue Management System)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공화물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 고, 앞으로 미래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추어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세계 항 공화물 업계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KE-DL 조인트벤처 경쟁력 강화

대한항공(KE)은 지난 2018년 5월 1일 델타항공(DL)과 태평양 노선에 대한 조인트벤처 시행 이후 양사 간 주요 협력 부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업기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 환경하에 노선, 가격, 좌석관리, 판매활동, 마케팅 등 주요 영업 부문에서 양사 간 공동 영업활동 영위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그 결과, 조인트벤처 시행 1년 만인 지난 4월 당사는 보스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델타 항공은 미니애폴리스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태평양 시장에서 조인트벤처 공급력을 확대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스케줄의 최적화를 통해 동일 노선에 대한 다양한 스케줄 옵션 제공 및 상호 차 별화된 스케줄 창출을 도모하였습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공동으로 취항하고 있는 애틀란타와 시애틀의 경우 애틀란타 노선은 델타항공이 애틀란타 출발 시간을 야간 시간 대로 변경하고, 시애틀 노선은 양사의 인천 출발 시간 간격을 확대하여 스케줄 차별화를 통한 고객 편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인트벤처 시행 후 양사 간 영업 시너지 기반 확보 노력에 따라 주요 수익 지표가 개선되 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2018년 기준 탑승률이 전년비 3%p 개선된 83%로 증가했으 며,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경우 전년비 약 7%p 상승하여 72%로 증가하였습니다. 델타항 공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수익 및 공급당 수익이 개선됨으로써 조인트벤처 시행 원년 협 력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조인트벤처 경쟁력 강화

조인트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양사 고객 서비스 품질 공동 관 리 및 개선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인천공항 및 미주 내 주요 조인트벤처 허브 공 항 연결 시간 단축을 시행하여 환승 편의를 개선하였고, 시애틀공항의 델타항공 체크인카 운터 운영 구역에 당사 체크인카운터를 이전하여 조인트벤처 고객에 대한 공항서비스 일 원화를 도모하였습니다. 양사는 공항 및 환승뿐만 아니라 고객 여정 전 단계를 아우르는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호 간 협의 채널 활성화를 지속하여 궁극적으로 양사 간 최적 의 서비스 구현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전개해나가고자 합니다.

인력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한 조인트벤처 문화 형성

양사 간 지속적인 영업 협력 확대를 위해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 구성원들 간의 조인트벤 처 문화 조성을 확대해왔습니다. 조인트벤처 실무 협력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상호 협력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양사 실무 협의체 간 교류 확대는 상호 간 전략 및 지식 공유를 가능케 하여 조인트벤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 및 좌석 관리 부문 각 사 실무 담당이 양사 본사에 파견되어 상주 근무 중입니다. 조인트벤처 실무 운영 조직 간 협력 확대, 인력 교류 및 전사 Best Practice 확대는 앞으로도 양사 간의 조인트벤처 문 화 함양을 위한 중요 채널로 지속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민간 외교

대한항공은 2018년 10월 제주에서 제62차 아시아·태평양 항공사협회(AAPA, 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 사장단 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항공 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 항공사의 최고경영자 및 사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항 공업계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AAPA에 이어 2019년 6월 ‘항공업계의 UN 회의’라고 불리는 국제항공운송 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제75회 연차총회를 주관했습 니다. 대한민국 항공사가 IATA 총회를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ATA는 현재 전 세계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명실상 부한 항공 관련 국제협력기구로 IATA 총회에는 전 세계 항공사, 항공기 제작사, 유관업 체 등에서 1,000여 명 이상 항공산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따라서 IATA 총회를 개 최한다는 것은 그 나라 항공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IATA 연차총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 높였으며, 그 중심에 대한항공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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