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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520) 포스코엠텍 - (1) 회사소개 & 사업영역 ( 철강부원료 , 포장엔지니어링 )

poscomtech

  • 철강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동판재공장 등을 위탁운영하며 해당 역량을 확대하고 있음.
  • 동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철강산업은 원재료 가격급등, 중국발 과잉 생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삼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매출은 포장작업 58.55%, 철강원료 28.32%, 위탁운영 11.68%, 엔지니어링 1.45%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회사소개

포스코그룹 비전

포스코그룹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추구합니다. 포스코그룹 스스로가 사회 구성원의 일원이 되어 임직원, 주주, 고객, 공급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 배려와 공존, 공생의 가치를 함께 추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의미를 담고 있는 With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W는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이미지화해 공감적 어울림이 꾸준히 지속됨을 표현하였습니다. 따뜻한 오렌지색은 함께 발전하는 긍정 에너지를 담았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공생가치를 창출하여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로 임직원이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회사를 만들어갑니다.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의 구성원인 임직원은 '실천'의식을 바탕으로 남보다 앞서 솔선하고, 겸손과 존중의 마인드로 '배려'할 줄 알며, 본연의 업무에 몰입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창의'적 인재를 지향합니다.

실질을 우선하고 실행을 중시하며 실리를 추구해 나가는 가치를 실천해 나갑니다. 형식보다는 실질을 우선하고, 보고보다는 실행을 중시하고,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함으로써 가치경영, 상생경영, 혁신경영을 실현해 나갑니다.

포스코그룹의 핵심가치는 '안전', '상생', '윤리', '창의'입니다.
'안전'은 인간존중을 우선으로 직책보임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실천우선의 안전행동을 체질화하는 것입니다. '상생'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공생발전을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하여 함께 지속성장하는 것입니다. '윤리'는 사회 구성원 간 상호신뢰를 기반하여 정도를 추구하고 신상필벌의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창의'는 열린사고로 개방적인 협력을 통하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포스코엠텍 비전

철강포장 및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철강사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CEO 인사말

조직구성

주요연혁

 

연구소현황

포스코 엠텍 기술연구소는

최고 품질의 철강부원료 및 비철소재 제조기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자 2010년 10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제품의 품질향상, 생산공정개선, 애로기술 및 응용분야 등에 걸쳐 원천기술 및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기 위한
전략 지향적인 R&D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국책과제, 철강융합신기술조합과제, RIST협업과제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진행하며, 주력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보유자원을 활용한 창출의 극대화를 통하여 기술확보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적재산

 

찾아오시는 길

 

사업영역

철강부원료  Al탈산제

 

철강부원료  Fe-Mn



포장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품질경영

 

환경경영

 

동반성장

기술지원 부문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Supply Chain 전체의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위해 테크노파트너십,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공급사 제안을 통한 공동/투자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융지원 부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포스코 그룹사 금융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크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강화

중소기업과의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Benefit Sharing, QSS 컨설팅, 경영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및 교육

포스코 그룹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중소기업 직원과 가족에게 무료로 교육의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일자리창출/소통강화

보다 많은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지원 활동, 고충처리 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대박 터진 포스코, 주가도 ‘덩실덩실’/포스코/포스코엠텍/포스코강판/포스코ICT/리튬/전기차/호수/남산뉴스/매일경제TV

youtu.be/UZYXtRJyn4g

[엔지니어피셜, 포스코 라이프] 포스코 엔지니어의 일상 Vlog!

youtu.be/kK0ifje9n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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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90) NE능률 - (2) 회사소개 & 사업영역

neungyule

  • 동사는 출판 및 인쇄진흥법, 이러닝 산업 발전법에 근거하여 영어교육 및 출판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4년 6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
  • 동사는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 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출판 사업과 교육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종합교육서비스기업임.
  • 베스트셀러 영어학습 교재를 중심으로 영어교육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음.

 

회사소개

1980년 창립 이래 ‘리딩튜터’, ‘능률보카’, ‘토마토 토익’ 등 베스트셀러 교재와
탁월한 품질의 교과서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온 NE능률은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거듭하며 수학 참고서, 영∙유아 교육, 학원 프랜차이즈, 법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NE능률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콘텐츠와 에듀테크 중심의 교육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고객에게 ‘건강한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
변함없이 탁월한 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선보여
모든 고객의 삶에 더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NE능률이 생각하는 ‘건강한 배움’은
새로운 지식을 익히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교육,
다양한 경험으로 시야를 넓히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계발하는 교육,
기본기와 성적을 동시에 향상하는 균형 잡힌 학습으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입니다.

더 건강한 배움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NE능률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E능률은 소아암 환아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와 교육 콘텐츠 후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유아 소아암 환아에게는 월령에 맞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를 매달 지원하고, 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에게는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와 교재를 지원합니다.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 프로그램에 필요한 초중등 영어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꾸준한 학습 교재 나눔을 통해 지역별∙소득수준별 교육 격차해소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걸으면서 기부하는 콘셉트의 ‘NE Walking Challenge’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습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영어 수학 교재를 지원했습니다. 1,300여 명의 직원과 고객이 모바일 어플을 통해 5,000만 보의 발걸음을 보태주셨으며,1보당 1원으로 환산하여 총 5,000만 원 상당의 교재를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습니다.

 

숙명점역봉사단,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에 시각장애인의 영어교육을 위한 점자교재 제작용 영어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했습니다. 중고등 영어 참고서와 영어 교과서 및 자습서, TOEIC 수험서 등 NE능률이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학습 콘텐츠는 시각장애인 학교와 시각장애인 단체 및 개인에게 점자교재로 널리 보급되어 시각장애인의 영어교육을 위해 사용됩니다.

 

사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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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90) POSCO - 포스코 '아르헨 리튬호수 대박'…3100억에 사서 35조 됐다

中 리튬 현물가격 급등 영향

아르헨티나 리튬 데모플랜트 전경.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의 리튬 호수의 가치가 100배 넘게 오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수 때 예측보다 리튬 매장량이 많았고, 리튬의 시세 급등하면 서다.

3일 포스코와 산업계에 따르면 2018년 포스코가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토 리튬 염호(소금호수)의 가치는 현재 3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약 113배나 가치가 커진 것이다.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t당 5000달러에서 올해 2월 t당 1만1000달러로 배 이상 올랐다.

또 지난해 말 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1350만t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때는 220만t 정도로 추산했다. 예상보다 6배가량 많았던 셈이다. 이는 전기차 약 3억70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리튬 이외에도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니켈은 리튬과 함께 배터리의 성능과 직결되는 주요 소재다. 포스코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과 호주 등 니켈 광산 투자를 통해 배터리용 니켈 공급을 자체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100억에 샀는데 113배 대박...포스코 '미소'

포스코는 최근 리튬 가격이 2배 이상 오르면서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의 가치가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톤당 5000 달러에서 지난달 톤당 1만1000 달러를 넘어서며 2배 이상으로 급등했다. 이에 포스코가 보유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가치가 급등한 것이다.

포스코는 2018년 8월 호주의 갤럭시리소시스로부터 면적 1만7500ha의 아르헨티나 염호를 2억8000만달러(약 3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톤임을 확인했다. 리튬 매장량 검증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염수리튬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몽고메리(Montgomery & Associates)가 국제 공인 규정에 따라 수행했다. 이는 전기차 약 3억70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는 리튬 이외에도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니켈은 리튬과 함께 배터리의 성능과 직결되는 소재다. 포스코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과 호주 등 니켈 광산 투자를 통해 배터리용 니켈 공급을 자체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량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의 수급 다변화를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흑연광산을 보유한 호주 광산업체 블랙록마이닝 지분 15%를 지난달 인수 완료했다.

한편 2030년까지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자체 공급체계를 만들고, 포스코케미칼은 이를 원료로 양극재 40만 톤, 음극재 26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료에서부터 이차전지소재까지 생산하는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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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 이번엔 '수소 동맹'…한국판 수소委 설립 추진

수소경제위원회 참석하는 정의선·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재계 2, 3위로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두 그룹이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나서면서 수소 생태계 구축이 한층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측에서는 정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SK그룹 측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장동현 SK㈜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그룹은 수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라는데 공감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의 이날 회동으로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두 그룹의 수소사업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수소경제위원회 참석하는 정의선·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우선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차량 1천500여대를 현대차가 생산한 수소전기차로 점차 전환하기로 하고, 수소카고트럭(2022년)과 수소트랙터(2024년) 등 수소상용차를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고 SK그룹이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수소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인천·울산 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인 SK내트럭하우스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1기씩 설치하고 전국 SK 주유소 등에 수소 충전소와 전기차 급속 충전기(200kW급)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양 그룹은 포스코그룹과 함께 국내 기업간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판 수소위원회는 국내 기업의 수소 사업 역량 강화와 사업 영역 확대 등을 통해 진정한 수소사회 구현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수소산업 기반구축 MOU서 기념 촬영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인천시 수소산업 기반구축 MOU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하는 등 SK그룹과 친환경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수소 사업 협력을 통해 친환경 분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탈탄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건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수소 사회의 실현을 한 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는 수소의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구축하고 수소차 제조 기술을 보유한 현대차가 수소차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양사의 협력 체계를 통해 국내 수소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액화수소사업 예정지 방문한 정세균 총리와 정의선·최태원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SK인천석유화학 액화수소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액화수소플랜트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수소경제위에서 SK그룹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5년간 18조5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1단계로 2023년까지 인천시의 '바이오∙부생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세계 최대 규모인 액화 수소 3만t을 공급하고, 2단계로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청정수소 25만t을 추가 생산해 글로벌 1위의 친환경 수소 기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로 생산하는 액화수소 3만t은 수소 승용차인 넥쏘 7만5천대가 동시에 지구 한바퀴를 도는데 필요한 양으로 나무 1천200만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를 갖는다.

이를 통해 20만9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사회·경제적 편익 34조1천억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E&S는 5천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액화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2025년까지 5조3천억원을 투자해 천연가스(LNG)에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청정 수소 생산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포집·처리 기술을 활용해 연간 25만t 규모의 청정 수소를 단일 생산기지에서 생산하는 계획은 현재 유일하다고 SK 측은 전했다.

SK는 국내에서 연간 총 28만t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이를 활용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수소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100곳을 운영해 연간 8만t 규모의 액화 수소를 공급하고 400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20만t의 수소를 전용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도 액화 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체험관 건립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 회장은 "수소는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생산에 소요되는 부지 면적이 작아 국내 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에너지"라며 "대한민국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수소산업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그룹은 인천시, 인천서구청과 수소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수소경제위원들과 SK인천석유화학 내 수소액화플랜트 예정지와 석유화학 공장 등도 둘러봤다.

기념촬영 하는 정세균 총리와 최태원·정의선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앞줄 가운데)가 SK인천석유화학 액화수소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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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붙잡은 동학개미···'가치' 베팅한 외국인

시중 금리 상승으로 증시 제반 환경이 달라질 신호가 나타나자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변화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개인은 지난 1년 큰 수익을 안겨준 성장주에 대한 신뢰를 계속 보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면서 가치주를 담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4주차(22~26일) 개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카카오(035720)(4,838억 원)·LG화학(051910)(4,049억 원)·SK바이오팜(326030)(3,938억 원)·삼성SDI(006400)(3,910억 원) 등 ‘BBIG’로 불리는 성장주가 다수 올랐다. 같은 기간 개인은 POSCO(005490)(1,972억 원)·SK하이닉스(000660)(1,692억 원)·롯데케미칼(011170)(1,533억 원)·HMM(011200)(1,368억 원)·신한지주(055550)(973억 원) 등 경기민감주를 대거 팔았다.

개인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경기민감 업종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내자 이들을 현금화시키면서 포트폴리오 속 성장주의 비중은 확대하는 모습이다. 긴축 우려로 당분간 성장주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이를 충분히 견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며 기존 주도주에 대한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20대 개인 투자자 신 모씨는 “금리 상승보다 산업 구조의 변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배터리주로 30%가 넘는 수익을 낸 기억이 있어 가치주에 손이 잘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라며 “연초 받은 성과급으로 최근 LG화학을 추가 매수했다”고 말했다.

반면 외국인은 성장주를 차익 실현하면서 운송·통신·금융 섹터 대표 종목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지난 한 주동안 외국인은 SK바이오팜(6,664억 원)·HMM(1,160억 원)·SK텔레콤(017670)(700억 원)·신한지주(645억 원) 등을 사들였고, LG화학(3,809억 원)·카카오(3,679억 원)·삼성SDI(3,093억 원)는 적극 매도했다. 성장주에 대한 선호도가 후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서 백신 효과로 경제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만한 업종에 관심을 두는 양상이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가 혼란한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지표가 과도하지 않고 시장 등락에 영향을 적게 받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근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략에 대한 의견이 증권사 별로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만큼 각자의 투자 철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상무는 “금리 많이 올라 시장 전체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면서도 “추세적 상승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이 들어간 선택이라면 급등락에 좌우되기보다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일부 조정을 받은 헬스케어 업종은 장기적 성장성이 여전하며, 중장기적 안목에서 조정 국면은 자동차 업종에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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