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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0) 삼성전자 -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투자 압박

인텔 "차량용 반도체 생산하겠다" 즉답에 삼성전자 고민 깊어질 듯
재계는 삼성전자 오스틴 투자계획 곧 공개할 것으로 전망
미중 반도체 등 패권다툼 격화…국내 기업 부담 커져


미국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열린 '반도체 화상회의'를 통해 반도체 부족 사태에 강력히 대처하고 투자를 학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간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기업중 유일하게 회의에 참석한 삼성전자는 당장 미국의 요구에 화답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반도체 회의에서 실리콘 웨이퍼 꺼내든 바이든 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반도체 업계 대표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실리콘 웨이퍼를 꺼내들고 있다.

인텔 "6~9개월 내 차량용 반도체 만들겠다"…삼성에는 부담

삼성전자는 이날 백악관 화상회의에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참석했으나 어떤 주문을 받았는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번 회의가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GM·포드 등 미국 자동차 기업의 생산 중단에서 촉발된 만큼 부족한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백악관 회의에 참석한 네덜란드 NXP 등 차량용 반도체 기업은 물론이고 대만의 TSMC나 삼성전자,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에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대처해 달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장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의 겔싱어 CE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인텔 공장 네트워크 안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설계 업체와 논의 중이며 6∼9개월 안에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백악관의 요구에 즉각 화답했다.

이는 TSMC 등 파운드리 기업의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를 거의 생산하지 않는 삼성전자에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분야에선 글로벌 최강자지만 차량용 반도체는 거의 생산하지 않는다.

차량용 반도체는 국내 기업들이 주력으로 하는 초미세화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고성능 메모리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PC·클라우드 서버 등 제품 교체 주기가 짧은 IT 기기에 주로 장착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차량용은 최장 10년 이상 운행하는 자동차에 탑재돼 제품 사이클과 보증 기간이 길다는 점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생산을 꺼렸다.

그러나 이날 백악관의 분위기에 따라 파운드리 기능까지 갖춘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공급에 동참해야 할 부담이 생겼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이 울며 겨자 먹기로 수익성은 포기하고 미국 오스틴 공장에 차량용 반도체 라인을 깔고 생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글로벌 반도체사 미국 투자 '러시'…"삼성도 오스틴 투자 계획 조만간 공개" 전망

미국이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미국내 반도체 생산 시설 투자도 줄이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회의에 참석해 "오늘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우리가 어떻게 미국내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미국의 공급망을 보장할 것인지 말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의 경쟁력은 기업들이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사실상 미국 내에 공격적인 투자를 주문한 것이다.

그는 "내가 가진 칩(반도체), 웨이퍼, 배터리, 광대역, 이 모든 것은 인프라"라며, "중국과 세계 다른 나라처럼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반도체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본다.

이미 인텔은 새 정부 정책에 부응해 200억달러를 들여 미국 애리조나주에 두 개의 새로운 팹(공장)을 건설해 파운드리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의 파운드리 경쟁사인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120억달러를 투자해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짓는데 이어, 이번 반도체 공급 부족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해 3년 간 1천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수많은 고객사를 둔 삼성전자도 미국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조만간 미국 추가 투자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에 17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해 추가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하고 유력후보지인 텍사스주(오스틴)와 새로운 인센티브 방안을 협상중이다. 지난겨울 한파로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이 '셧다운' 된 이후 사업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로 현재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미국 투자만큼은 더는 결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백악관의 초청까지 받은 마당에 서둘러 투자계획을 공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가 미국 내 시설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이번이 삼성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

'제2의 반도체' 배터리 투자 압박도 거세질 듯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미국내 투자요구도 거셀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차 배터리 역시 자국 중심의 공급망 확충에 필요한 핵심 제품으로 꼽고 있다. 이날 희의에서도 투자 확대 대상에 반도체와 함께 배터리를 언급했다.

백악관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ITC 배터리 분쟁에 적극 개입해 10년 수입금지 조처에 대한 거부권을 쓰지 않으면서 양측의 극적 합의를 끌어낸 것도 미국내 배터리 공급망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큰 그림이었다.

당장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합의 직후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및 이를 통한 친환경 정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투자와 일자리 확충에 기여하겠다는 얘기다.

SK이노베이션은 3조원이 투입되는 미국 조지아주 1, 2공장을 비롯해 조지아주 일대에 총 5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미국내 2곳 이상에서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의 대규모 선제 투자를 단행하고, 제네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2공장 투자도 상반기 중 결정하기로 했다.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검토에 나선 만큼 배터리 업계에도 청구서가 날아들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선제대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1 한국 기자간담회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이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1 한국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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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720) 카카오 - 주식 액면분할…'제2의 네이버' 기대?

소액주주 접근성↑

카카오 사옥

카카오가 25일 주식을 액면분할 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천870만4천620주에서 4억4천352만3천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네이버 또한 2018 10월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한 바 있다. 이로써 70만원대에 달하던 주가는 13만원대로 낮아졌다. 네이버의 최근 종가는 38만3천원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8년 5월 4일 액면분할로 분할 직전 265만원이던 주가가 5만3천원으로 낮아지면서 소액주주 수도 대폭 늘었다.

삼성전자 지분을 1% 이하로 보유한 소액주주는 액면분할을 시행하기 전인 2018년 3월 31일 기준 24만1천414명에서 작년 6월 30 145만4천373명으로 5배 늘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액면분할을 단행한 2018년 5월 4일부터 최근까지 60.94% 상승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면분할로 실적 등에 있어서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도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50만원에 가까운 (카카오) 주가가 부담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완화할 수 있어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의 경우 김범수 이사회 의장 등 최대주주가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약 2천2백51만여주(25.42%)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4일 현재 3천42만여주(34.3%)를 보유 중이다. 발행 주식 수에서 이들을 뺀 나머지 주식 수는 3천567만여주다.

카카오 신주는 오는 4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4월 1214일에는 거래가 정지된다.

카카오는 내달 29일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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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새해 첫 업무로 반도체 사업 점검…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2021년 경영 행보를 시작

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 참석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반도체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

이 부회장은 4일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작업복 차림으로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평택 2공장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첫 근무일에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4일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해 반도체 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외에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동진쎄미캠 부회장,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등 협력회사 대표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협력을 통한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면서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현장경영을 첫 일정으로 선택한하면서, '반도체 비전 2030'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안팎에 천명했다.

이 부회장은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및 상호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제가 꿈꾸는 승어부는 더 큰 의미를 담아야 합니다. 학계, 벤처업계, 중소기업계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우리 산업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친에 대한 존경과 본인의 각오를 밝혔다.

이 부회장이 협력회사 사장단과 올 한해를 시작한 것은 협력업체 등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 산업의 파이를 키움으로써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이재용 승어부'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 부회장이 그동안 꾸준히 강조해 온 '함께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성장 방정식'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계에서는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직접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챙기며 산업생태계 육성에 나서고 있어 국가 3대 육성 산업의 핵심 축인 시스템 반도체산업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꿋꿋하게 경영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미래 신사업과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읽힌다"고 평가했다.

한편 반입식 행사에 참석한 협력회사들은 삼성과 40년 이상 함께하며 강소기업으로 거듭난 반도체 장비/소재 회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열린 경기도 평택캠퍼스 파운드리 설비 반입식에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반입된 반도체 웨이퍼 제작용 CVD는 협력사 원익IPS가 삼성의 기술지원을 받아 공동개발에 성공했으며, 핵심기술 국산화의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장비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협력회사인 신성이엔지는 채소와 우유 등을 보관하는 냉장창고 업체였지만 삼성과 함께 하며 반도체 클린룸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팬필터유닛(FFU) 국산화에 성공했다.

원익IPS과 신성이엔지 등 협력회사의 발전은 이 부회장이 밝힌 '반도체 비전 2030'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현실화된 대표적 성공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우리 산업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높은 해외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내 장비의 수출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의 산업생태계 육성 전략은 더 많은 기업의 성공 스토리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건희 회장 타계 이후 이 부회장의 새해 첫 경영행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위기일수록 움츠리지 않고 더 도전적으로 투자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9년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투자 및 고용확대와 별도로 국내 중소 팹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정 설계 지원 ▲시제품 생산 지원 ▲기술교육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133조원 중 2019~2021년 3년간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집행 시기를 크게 앞당겨 2021년까지 당초 계획의 2배에 달하는 약 4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 채용도 당초 대비 20% 이상 늘려 조기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은 협력회사를 비롯해 중소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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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60) 코디엠 - (1) 회사소개

codi-m

  • 동사는 1999년 7월 설립되어 반도체 장비, LCD 장비 및 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함.
  • 동사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주로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판매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 발굴과 바이오 플랫폼 구축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 매출구성은 반도체 74.56%, 기타(단열재 등) 21.42%, 디스플레이 4.02%로 이루어져 있음.

 

회사소개

CODIFY MEDICINE


코디엠은 혁신을 넘어 창조를 꿈꾸는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입니다

국내외 최대 네트워크를 통한 최고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신약 개발에 앞장 섭니다.
코디엠은 IT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 사업을 추가하고
BT +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합니다.

 

Vision

코디엠은
기존의 단순 장비 임가공업에
새로운 설계, 시스템의 IT 솔루션을 도입하여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세포치료제, 항암치료제 등 의학치료제 연구개발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한 종합 BT 기업으로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기반사업 + 신성장동력사업

 

Bio Platform Business

 

회사연혁

안정적 매출 기반을 토대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플랫폼 비즈니스 전개

 

Biz MODEL

코디엠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대학 및 연구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Virtual R&D) Open Innovation을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을 만듭니다.

 

 

Biz AREA (IT)

코디엠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제공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사업

 

Biz AREA (IT)

Predictive Biomarker IT를 기반으로 한 BT 사업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삼성전자 계열사 세메스, 2015 우수평가협력사 <코디엠> 선정

Predictive Biomarker 고품질 OLED 장비 제조 기술력을 높이 평가,
기존 LCD인 삼성디스플레이(SDC)라인을 OLED로 교체하는 업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iz AREA(BT)

종양과 염증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면역기반 치료제와 치료 기술 개발

 

Biz AREA(BT)

차세대모바일헬스케어산업의선두주자인필로시스의혈당계공급

 

Biz AREA(BT)

노르웨이현지연어양식기업솔트앤스모크,바이오수입시장공략목표

 

Biz GROUP

최상급의 기술력, 자금력, 네트워크를 고루 갖춘 코디엠의 네트워크

 

본사위치

본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공단2길 62

(+82) 41-620-9000
info@cod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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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3.97% 하락 7만5천원
서버D램 재고 많아 가격 하락
화웨이 제재에 메모리 타격
삼바와 1조差…시총 2위 위태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시가총액 투톱이자 글로벌 2위 메모리 제조사인 SK하이닉스의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서버 D램 가격 하락과 화웨이 사태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종가는 이날 7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3.97% 떨어졌다. 지난 11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시총 2위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이날 시총은 54조6002억원으로 시총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53조5275억원)와 차이는 1조원 남짓에 불과하다. 지난 1월 2일 기준 SK하이닉스 시총이 68조9418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7개월 만에 14조원 넘게 증발한 셈이다.

증권가는 서버 D램 부진과 화웨이 사태를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상반기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들이 비축해둔 서버용 D램 물량이 워낙 많아 하반기에 추가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서버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 하락을 예상한다"며 "클라우드 고객사의 평균 D램 재고는 5월 4~5주에서 8월 7~8주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화웨이 사태 악영향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는 미국 퀄컴의 AP '스냅드래건'을 쓸 수 없게 되면서 최고급 스마트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주문도 줄어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매출 중 10% 이상을 화웨이가 차지하고 있어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크게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만 있는 SK하이닉스와 달리 가전,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사업을 갖고 있는 데다 가전과 모바일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눌려 있던 수요가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SK하이닉스 주가 약세를 예상하는 의견이 나온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7%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단기간 약세를 벗어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9월이 메모리 반도체 출하가 가장 많은 달인 만큼 이때 출하량이나 분위기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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