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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로 낭비를 줄이자, 자동차 보험료 절약하는 7가지 방법


자동차보험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험 중 하나입니다. 해마다 2,200만 대가 가입하는데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상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문제 해결까지 돕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한도로 구제하는 사회안전망의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료가 부담된다고 말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습니다. 매년 갱신해야 하며,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각 보험사는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특약과 할인 제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마일리지 할인은 주행거리에 따라 환급받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평소에 자동차 운행이 많지 않다면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은 자동차보험의 여러 특약 중 할인 폭이 가장 큽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2,000~5,000km에 불과할 경우 보험료를 최대 42%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가 이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주행거리와 사고율의 연관성이 짙기 때문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사고가 날 가능성도 낮다고 보는 것이죠. 마일리지 특약은 다른 할인 혜택과 달리 보험계약이 종료된 이후에 낸 보험료에서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돌려받는 액수도 커집니다.



자녀는 물론, 태아를 임신한 가정에서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할인 특약은 만 5세~7세 이하(보험사에 따라 다름)의 자녀나 임산부가 있는 가족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아이가 있는 운전자일수록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거라 보는 것입니다. 할인율은 보험사와 자녀 나이에 따라 다르며,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임산부와 자녀 둘 다 해당될 경우 할인율이 높아지며, 임산부 할인의 경우 임신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보험에 가입한 이후 임신 사실을 알았을 경우에도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해당 날짜를 소급 적용해 낸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신차 가격이 같아도 보험료가 다른 이유는 수입차의 높은 수리비 때문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수리비가 비싼 고가 수입차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이하 자차 담보) 보험료에 대한 할증 강화 내용을 담은 보험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수리비가 저렴한 자동차를 구입하면, 보험료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이야기죠. 현재 자동차보험은 일반 자동차가 낸 보험료로 고가 수입차의 수리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이며,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으면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도 인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일반 자동차 손해율(가입자가 낸 보험료와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은 78.0%지만, 고가 수입차의 손해율은 91.1%에 육박합니다(2017년 7월~2018년 6월 기준).

현재 자동차보험은 평균 수리비의 120%를 초과하는 46개 모델에만 최대 15%의 자차 담보 할증 특별요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150%를 초과하는 모델에 보다 강화된 특별요율(최대 23%)이 적용됩니다. 고가 수입차의 보험료가 인상되니 상대적으로 수리비가 저렴한 국산차 운전자는 보험료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기차량손해 담보: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해당 자동차에 대한 손실을 보장하는 특약입니다. 자동차 가격이 비쌀수록, 해당 자동차 모델의 사고 비율이 높을수록 많은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보통 수입차는 높은 수리비 때문에 자기차량손해 담보 보험료가 비싼 편입니다.




블루링크 안전운전습관 가이드를 이용하면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이용자가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12%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90일간 1,000km 이상 주행하며 블루링크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을 달성하면, 보험료를 낮춰주는 현대해상 커넥티드카-UBI 특약(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 연계 보험)에 가입이 가능한 것입니다. 블루링크 안전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의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됩니다.

또한 일부 보험사는 T맵 내비게이션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T맵 운전습관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T맵 운전습관은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을 수집한 운행 데이터를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한 것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최근 6개월 이내 1,000km 이상 T맵 목적지 설정 후 주행한 점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은 안전한 주행을 도울 뿐만 아니라 보험료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이 장착된 자동차도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전방 충돌 경고(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중 일부 기능이 있는 차는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4%가 할인됩니다.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은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했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스스로 차량을 제어하는 장비입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운전자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하는 만큼, 보험 업계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효용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사고 예방 효과는 해외에서 먼저 검증되었습니다.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BS)에 따르면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의 교통사고 사망사고 감소 효과가 93.5%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탑재된 빌트인 캠은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녹화 성능이 특징입니다

블랙박스를 장착해도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시 보험사가 블랙박스를 통해 과실 여부를 정확히 판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일부 모델에 달린 빌트인 캠도 블랙박스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장착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 번호와 블랙박스 장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보험사에 첨부해야 합니다. 보험 가입 이후에 블랙박스를 장착한 경우에는 블랙박스 장착 사진을 제출한 날짜로부터 할인을 소급 적용 받아 낸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블랙박스 장착 할인율을 축소하는 보험사가 늘고 있으며, 보험사마다 할인율이 다르므로 가입 전 이를 확인하고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가입자라면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자동차 주행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할인 특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용 특약과 승용차요일제 특약이 대표적입니다. 대중교통이용 특약은 가입자가 자동차보험 가입 이전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6만 원 이상일 때 5%, 12만 원 이상일 때 최대 8%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K보험사 기준). 대중교통 이용금액 확인은 충전식 선불교통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통해 이뤄집니다. 단, 시외버스, 택시, 항공기, 기차는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가입조건에만 적용됩니다.

승용차요일제 특약은 평일 하루 운전하지 않는 요일을 지정해, 지정한 요일엔 특정 일수 이하로 운행했을 때 만기 시 보험료를 할인하는 제도입니다. 차량 사용 일수를 줄여서 사고에 대한 위험도 낮추는 것입니다. 단, 승용차요일제 특약을 통해 할인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에 차량의 운행을 확인하는 보험사의 단말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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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90) 대한항공 - (4)

SKYPASS, 대한항공, 마일리지, 비재무적 리스크, 유가 변동 리스크, 이자율 변동 리스크, 재무적 리스크, 한진그룹, 한진칼, 환율 변동 리스크

 

안전과 보안고도화

WHERE WE STAND-대한항공을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와 현재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 따르면 1977년 이후 세계 항공 수요는 15년을 주기로 2배씩 증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어 2022년 29억 명의 항공여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 수요 증가는 공역 및 공항에서의 항공안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며 실제로 최근 공항에서 발생하는 지상조업 사고가 새로운 안전 이슈로 부상하고 있 습니다. 국내에서는 예방형 항공안전관리 내실화를 목표로, 항공안전 보고제도를 활성화하고 안전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하였습니다.

 

HOW WE LISTEN-이해관계자 의견

2019년도 이해관계자 중대성 평가 결과, ‘항공안전’은 대한항공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 심 이슈로 분석되었으며, 이해관계자 그룹 중 특히 고객과 임직원 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로 선정되었습니다. 안전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니만큼 대한항공은 지 난 20년간 쌓아온 인명 무사고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항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항공업계는 과거와 다른 형태의 위험 요인을 다양하 게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위험요인에 선진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2008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안전관리 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규정 및 운영에 대한 국가승인서를 취득하였습니다. 안전관리 시스템(SMS)은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직, 안전에 대한 책임, 정책과 절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요건 및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안전회의체 강화

대한항공은 이사회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2018년 이사회 산하에 안전위원회를 설 치하였습니다. 안전위원회는 안전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이사회에 안전 이슈를 조언함으 로써 이사회의 안전안건 심의 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내·외 이사로 구성 된 안전위원회는 이사회의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대한항공의 안전 수준을 한층 증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안전운항과 관련된 전사 정보의 공유, 문제점 도출 및 개선대책 협의를 통한 절대 안전운항체계 유지를 위해 사내 안전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사 안전관리 조직 운영

대한항공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사장 직속으로 안전보안실을 운영 하고 있으며, 안전보안실을 중심으로 운항, 객실, 정비, 종합통제, 여객, 화물 본부 및 국 내외 취항 지점을 포함하는 전사 SMS 조직을 구축하여 경영층에서부터 현장조직 구성 원까지 모두 함께하는 전사 안전관리를 구현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대한항공 안전보안실에서는 지상안전, 운항안전, 품질평가팀과 SMS 전담그룹이 협력하여 사고 조사, 운항 데이터 분석 및 항공안전 보고제도 등으로부터 도출된 데이터 를 SMS IT 시스템을 통해 분석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저해요소 파악, 위험평가, 위험 경감조치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사고 재발방지 및 선제적 예방안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전사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

대한항공은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재 없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 항공안전부문에서 포괄하고 있던 산업안전 업무를 특 화하여 2018년 11월 산업안전보건팀을 신설, 독립적으로 산업안전 및 산업보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사 및 부문별 안전보건 관리책임자를 임명하고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선임하는 등, 전사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 의 토대를 마련하고, 사업장 순회점검을 통하여 대한항공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에 대한 정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의식을 증진시키고, 주기적 으로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유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SMS Excellence 포상 제도

대한한공은 Hazard(항공안전위해요소) 사전 식별 및 위험경감 을 목적으로 2018년 6월 Hazard Report 제도 및 우수 보고 서에 대한 SMS Excellence 포상 제도를 도입하여 예방안전 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매월 우수 Hazard Report를 선정하여 전사 공지하고 있으 며, 우수 보고서를 제출한 직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또한 6개월 단위로 우수 Hazard Report 중 Safety Champion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6개월 단위로 우수 Hazard Report 중 Sefety Champion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안전 보고문화를 활 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항공보안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최근 항공산업을 둘러싼 보안 환경은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공보안장비 인증제도 도입, 생체 정보를 이용한 신원확인 서비스 적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신규 보안검색 장비(X-Ray) 구매를 계획하고, 국가 보안규정 개정 건의 및 사내 항공보안규정 개정으로 탑승구 생체인식 신원 확인 서비스의 조기 도입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등 승객 편의 제고와 견고한 보안체계 구 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 항공보안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AAPA(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 SkyTeam Meeting 등 각종 국제 회의에 참석하고, 항공보안포럼, 항공보안학회, 항공 보안세미나 등 다양한 국내의 학술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 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항공 보안의 최신 정보를 수집하며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보안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운항 중 응급의료상황 대응체계 강화

여객 수요의 증가와 항공여행 보편화에 따라 운항 중 다양한 응급의료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탑승 관련 의료 지원 및 기내·공항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약승객 전담 의료 부서인 EMCS(Emergency Medical Call System) 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감염예방 의료용구 등 다양한 전문 의료기기를 탑재하고 있으 며, 신형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도입하고 객실승무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기내 의료 기기 품목을 변경하는 등 기내 의료기기 품질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 인 증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객실승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 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전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 슴압박 깊이와 속도 및 인공호흡의 적절성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최신 교육 기자재를 도입하였습니다.

 

차별화된 고객경험

 

WHERE WE STAND-대한항공을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와 현재

50년 전 대한항공이 경영난에 허덕이던 국영기업에서 지금의 글로벌 항공사로 당당히 설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대한항공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고객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시대가 빠 르게 변하는 만큼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Needs를 충족시키는 것만이 대한항공이 지닌 사 명임을 깨닫고, 변함없는 고품격 서비스와 차별화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한항 공은 지금처럼 늘 고객 곁에 있겠습니다

 

HOW WE LISTEN-이해관계자 의견

2019년도 이해관계자 중대성 평가 결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주요 이슈로 분석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주요 미션으로 삼고, 이를 위 해 대한항공만의 독창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경영협회(GMA)에서 주관하는 ‘2018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항공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여 고객중심 경 영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관점의 서 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안착, 새로운 여행 경험 제공

지난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후 공항 운영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 은 공항과 연관된 많은 기업과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그중 대한항공은 지난 50년 간 쌓아온 공항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실질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설계 단계뿐 아 니라 개장 후 1년 동안 서비스가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이 를 통해 2터미널은 고객 중심의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잘 접목된 세계 최고 터미널 중 하 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객 편의 대폭 개선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공항 전체의 여객수용능력이 증대됨에 따라 여객 분 산 효과, 원형검색기 추가 설치로 보안검색 시간 단축 등으로 2터미널의 출국 시간이 약 30분 소요되며 개장 전 대비 10분가량 크게 줄었습니다.

 

환승 경쟁력과 편의성 확보

대한항공 이용객의 30%를 차지하는 환승객을 위해서 환승 카운터와 보안검색대를 이웃 해 배치하여 도보 이동시간을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줄이고, 보안검색 지역을 제1터미 널 대비 2배 넓혀 수속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또 환승 지역에는 디지털 라이 브러리, 호텔, 샤워룸, 게임 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춰 환승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승클러스터를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제2터미널에서 취항하던 스카이팀 4 개 항공사에 더하여 7개 스카이팀 항공사를 추가로 이전해 항공사 간 연계성과 환승 편 의성을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 4단계 건설사업 돌입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안정화에 적극 참여하여 여객 편의 를 향상시킨 만큼, 올해는 4단계 건설사업 참여로 항공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입니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터미널의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 명 에서 4,600만 명으로 늘어나고, 사업이 완성되는 2023년에는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IT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대한 항공은 해외 유수 공항에서 얻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인 천공항과 함께 항공여행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고객 개인정보 보호

사내 정보보안 총괄 부서 운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사회적·정책적 요구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사이버 테러,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사내 전담기구를 운영하여 예방 중 심의 보안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정보보호 관련 국내외 법을 반영한 개인 정보 보호지침을 수립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에 대한 정보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 며, 개인정보 보호조치 이행 사항 및 담당자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문제 발견 시 즉 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정보 및 시설 자산을 보호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관리로 보안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안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대한항공은 해킹 사고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보안사고 발생 시 각 관련 부서가 신속하 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대응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화물 홈페이지, 하반기 여객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모의 대응훈련을 정례화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교육

대한항공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국내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사내 정보보안 및 개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 대상 상설 과정도 개설하여 수시 교육을 진 행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교육은 당사가 다루는 고객 정보부터 E-mail·모바일·PC 보안, 사회공학과 국내외 개인정보 최신 동향 및 관련법 개정까지 보안 전반에 관한 내용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보 유출 시 적절한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임직원의 보안 수준을 제고함으로써 고객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16년 1월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보안의 날을 도입하여 월별 보안점검 이슈 및 일상 보안점검 수칙을 전파하여 전사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여 대한항공 정보보호 관 리체계의 적절성을 점검 받고 있습니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통해 모든 임직원의 자 발적인 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유럽개인정보보호법 (GDPR)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여 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대한항공은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 상황에 대한 정의와 위기 대처에 필요한 조직, 임무, 비상대책을 사내 규정 및 지침으로 확립하고, 사내 구성원 모두가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 해 회사의 경제적 손실, 이미지 손상, 사내 동요 등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비재무적 리스크

전략ㆍ운영 리스크

주요 부문별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로 구성된 고위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경제적, 환경 적, 사회적 트렌드에 대한 전사적 관점에서 검토를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 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감사를 통해 사업부문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자원의 효율적 사용 여부를 점검합니다.

 

규제 리스크

법규 및 규제 관련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법률자문 부서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하 여 규제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통해 불공정거래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사건 리스크

항공기 사고, 납치 등 사건을 방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보안실을 설치하여 총체적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사고 대응 규정, 지침, 매뉴얼을 수립하 고 비상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며, 매년 불시에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전사적 훈련을 실 시합니다.

 

환경 리스크

전사적 환경 리스크 예방 활동 및 환경사고 위기대응 규정을 수립, 비상대응 훈련 시 유 류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상 환경오염 비상사태에 대 비하여 별도의 부서별 환경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 환경사고 리스크를 방지하고 있습니 다. 고효율 항공기 도입, 단축항로 개발 등으로 기후변화 리스크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 화하고 있습니다.

 

재무적 리스크

환율 변동 리스크

대한항공은 외화로 표시된 거래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 어 있습니다. 달러화의 경우 지출이 수입보다 많고 외화차입금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 및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칩니다. 회사는 잉여 통화를 활용한 차입 통화 다변화로 달러화 차입금 비중을 줄이고 있으며, 승인된 한도 내에서 통화 파생상품 계약을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 Cash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글로벌 수입/지출 상황 모니터링 및 통화별 적정 Balance 관리 등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 축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자율 변동 리스크

대한항공은 고정이자율과 변동이자율로 자금을 차입하고 있으며, Libor 등 기준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차입금은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손익 및 현금 흐름에 영향을 미칩니 다. 회사는 현재 금리 수준 및 주요국 통화정책 등 금리 전망에 따라 고정금리부 차입금과 변동금리부 차입금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자율 스왑 거래를 통해 이자율 변 동위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가 변동 리스크

항공운송업은 영업원가 중 유류비 비중이 큰 사업으로 유가 등락에 따라 손익 및 현금 흐 름에 영향을 미칩니다. 항공유 등 석유제품의 시장가격은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및 원유 수요 전망, 원유 재고 수준, 상품시장 투기 수요, 셰일가스 생산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크게 변동합니다. 대한항공의 연간 항공유 소모량은 약 3,300만 배럴이며, 유류할증료, 파 생상품 거래 등을 통하여 유가 변동 위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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