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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600) 신라젠 - (4) 기업뉴스

 

*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양(푸른색)이 혈관들(붉은색)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

 

(215600) 신라젠 실적분석

 

(215600) 신라젠 뉴스보도

 

(215600) 신라젠 뉴스내용

신라젠, 전날 檢 압수수색에 '약세'

검찰이 전날 신라젠(215600)의 사무실과 문은상 대표이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서정식)는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신라젠 사무실과 문은상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신라젠이 면역 항암제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 회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했다는 혐의로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를 구속한 바 있다.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로 '신라젠' 압수수색…휘청거리는 K-바이오

-검찰, 신라젠 사무소와 문은상 대표이사 자택 압수수색
-임상시험 중단 전 문 대표 등 임원들 대량 주식 매도
-메디톡스 이어 신라젠까지 바이오 대표 기업들 위기

신라젠 사무소

K-바이오가 악재에 휩싸였다.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 사용과 자료 조작 의혹으로 대표 제품(메디톡신주)이 잠정 사용 중지된 가운데 또 다른 바이오 기업 신라젠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특히 두 기업은 바이오 업계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여겨지며 기대를 받던 곳이어서 업계에 전해진 충격은 더 크다.

서울남부지검은 21일 신라젠의 서울사무소와 문은상 대표이사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컴퓨터 파일과 이메일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8월에도 이 회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검찰은 신라젠 주주 및 임원들이 개발 중이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시험이 중단될 것을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미리 팔아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문 대표와 신라젠 특별관계자 및 전·현직 임원들이 지난해 8월 펙사벡의 임상 시험 중단 전 매도한 주식은 총 2521억원(292만765주)에 달한다. 이 중 문 대표는 2017년 12월 156만2844주를 주당 8만4000원대에 매각했다.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된 신라젠은 2017년 하반기 펙사벡의 임상시험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1월에는 주가가 13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주가가 폭등하는 와중에 문 대표와 임원들은 지분을 대량으로 매도했다. 이에 주가는 요동쳤고, 결국 지난해 8월 미국에서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 권고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현재 주가는 1만2000~1만3000원 수준이다.

검찰은 이 회사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악재 공시 전에 보유 지분을 내다 팔고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혐의로 지난 17일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는 구속됐다.

문 대표는 최근 자본 없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회사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신라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적 이익을 취한 바 없으며 회사는 적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보톡스 제조 기업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 사용과 자료 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해당 제품인 '메디톡신주'는 잠정 제조 및 판매, 사용 중지 명령을 받았다. 허가 취소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렇게 몇몇 바이오 기업들이 악재에 휩싸이면서 업계에서는 바이오업계 전체의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 곳 모두 의혹을 일축하고 있지만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했다는 건 분명 무언가 잘못한 일이 있다는 것이 아니겠냐"며 "특히 두 기업은 업계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던 곳이었는데 다른 일도 아닌 비윤리적인 사건에 연루돼 업계 전체가 도덕성을 의심받는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 "수천억 부당이득 사실 아냐"…법적대응 시사

"적법하고 투명하게 성장"
전 대표 구속에도 주가는 상승

문은상 신라젠 대표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사진)가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통해 수천억의 부당 이익을 취득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또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화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20일 문 대표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자금 한푼 부담하지 않고 거액의 주식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신라젠은 각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자료에 허위 사실 없이 적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며 "논란이 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및 실행은 동부증권·기관투자가들의 펀딩 개시를 위한 요구사항으로서 당시 선택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대주주의 부당이익으로 거론하고 있는 수천억은 국세청의 요구에 따라 이미 국가에 세금으로 납부한 상태"라며 "개인의 사적 이익으로 취한 바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신라젠의 이모 전 대표와 곽모 전 감사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2008∼2009년에 대표이사를 지냈고, 문 대표와 친인척 관계인 곽 전 감사는 2012∼2016년에 감사와 사내이사를 역임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신라젠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이후 관련 수사를 본격화했다.

신라젠, 전직 대표 구속에도 주가는 상승세

바이오업체 신라젠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도 신라젠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를 앞세워 수천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이용한 전 대표를 포함한 전직 임원 2명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2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250원(1.92%) 오른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각 분야별로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자료에 일체의 허위사실 없이 신고 및 허가 취득을 통해 적법하고 투명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은 문은상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원진들이 지난 2014년 자신들이 만든 개인 법인(페이퍼 컴퍼니)에 신라젠으로부터 400억원을 투자 유치하고, 이 자금으로 신라젠이 발행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매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 대표 등은 매입한 채권을 주당 3000원대에 주식으로 전환했고 신라젠 상장 뒤인 2017~2018년 사이에 주식 일부를 전환가의 20배가 넘는 평균 8만원대에 판매, 총 3000억원 이상의 부당한 수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문 대표는 해당 주식을 팔아 수천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요구에 따라 수천억을 납부한 상태로, 이를 사적 이익으로 취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검찰은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와 곽병학 전 감사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이 실패한 것을 사전에 알고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기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檢 수사에 출렁이는 신라젠 주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이용한 신라젠 전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곽병학 전 신라젠 감사(오른쪽 네번째)가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휭령 및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신라젠은 전직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이용'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

이날 성보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및 횡령·배임 혐의로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 등 신라젠 임원들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임상이 실패한 것을 사전에 알고 신라젠 주식을 미리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신라젠은 펙사벡 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한때 고공 행진 했으나 임상시험이 중단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이들은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보유중이던 주식을 팔아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검찰은 이날 구속된 이 전 대표와 곽 전 감사 외에 문은상 현 대표에 대해서도 주식을 미리 팔아 수천억대 차익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곽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 대표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그를 소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곽 전 감사는 문 대표와 친인척 관계다. 이에 따라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3주로 단축

북미지역에서 다음주 후보 물질 2종 개발 완료 예상…그 차주엔 동물실험에 돌입할 예정

신라젠은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기존에 공지한 6주에서 3주로 단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지역(미국, 캐나다)에서 물질 개발을 진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은 6주 이내, 국내에서 진행하는 레귤러 트랙(Regular Track)은 12주 이내로 예상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개발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다음 주에는 북미지역에서 후보 물질 2종이 개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차주에는 본격적으로 동물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물실험을 위한 발주도 마무리 단계다. 신라젠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viral vector)로 한다.

신라젠과 같은 방법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기관은 중국 군사의학원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있다. 이들 기관은 아데노 바이러스의 코로나19 항원을 발현한 물질을 개발한다. 신라젠 측은 바이러스 특성상 아데노 바이러스 보다는 백시니아 바이러스가 안전성과 효율성 면에서 더 뛰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과거 약 200년 동안 천연두 바이러스 백신으로 사용돼 수백만 명에게 접종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바이러스라는 설명이다.

또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지놈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프로테인(spike protein)의 다양한 부분을 탑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항원성이 커져 인체에 주사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생성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빈도가 적은 부분을 바이럴 벡터(viral vector)에 탑재하면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있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 개발 전략을 북미지역과 국내로 이원화(Two-Track)해 성공률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 중 일정이 앞당겨진 패스트트랙 전략은 '자가복제 바이러스 벡터(Replicating Viral Vector)'를 기반으로 한 백신 물질 개발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백신 물질을 체내 주입하면 독성이 없는 코로나 항원이 최대한 많이 복제돼 동시에 이를 공격하는 항체 생성도 많아지는 기전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유전자 재조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조속한 개발 진행과 상용화로 전 세계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한국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라젠 "4월 넷째주부터 코로나19 백신 동물실험 돌입"

신라젠은 다음주께 북미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종의 도출이 완료되고 4월 넷째주부터는 동물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며 북미지역에서 6주 안에 후보물질 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그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게 됐다.

신라젠이 개발하는 'COVID-19' 백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viral vector)로 한다. 현재 신라젠과 같은 방법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을 경쟁하는 기관으로는 중국 군사의학원과 영국 옥스퍼드대가 있다. 두 기관은 아데노 바이러스의 코로나19 항원을 발현한 물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젠은 바이러스 특성상 아데노 바이러스 보다는 백시니아 바이러스가 안전성과 효율성 면에서 더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과거 약 200년 동안 천연두 바이러스 백신으로 사용돼 수백만 명에게 접종한 경험이 축적돼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활용하면 유전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더 다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프로테인을 탑재해 항체가 더 잘 생성되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항원을 돌연변이 빈도가 적은 부분을 선정하면 돌연변이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도 했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 개발 전략을 북미지역과 국내로 이원화(Two-Track)해 성공률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일정이 앞당겨진 전략은 '자가복제 바이러스 벡터(Replicating Viral Vector)'를 기반으로 한 백신 물질 개발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백신 물질은 체내 주입하면, 독성이 없는 코로나 항원이 최대한 많이 복제돼 이를 공격하는 항체 생성도 많아지는 매커니즘을 갖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유전자 재조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조속한 개발 진행 및 상용화로 전 세계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한국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신라젠 전환사채 매입' 보도 형사 고소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 제출
"가짜뉴스로 명예 심각하게 훼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자신이 신라젠(215600)의 전환사채를 대규모로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형사 고소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취했다.

수감 중인 최 전 부총리는 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허위 사실을 보도한 지난 1~2일 뉴스와 관련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관여한 보도본부 관련자 등을 서울 남부 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서부 지방법원에 제기했다”면서 “후속보도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신라젠 전 대주주인 이철 씨가 서면 인터뷰에서 2014년 당시 최 부총리가 신라젠 전환사채 5억원, 그의 주변 인물이 60억원을 투자했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을 지난 1일 보도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그 관계인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생면부지의 관계이며 본인이든 지인이든 실명이든 차명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신라젠 전환 사채를 매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방송한 명백한 가짜뉴스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신라젠, 신장암 병용임상 중간결과 논문 ASCO 초록 채택

데이터 5월 29일 공개…AACR 초록 채택 이은 성과
코로나19 백신 투트랙 개발…美 군병원서 임상 진행

신라젠(215600)은 ‘펙사벡’의 신장암 대상 병용임상 중간결과

논문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초록 채택됐다

 ASCO측으로부터 초록 채택을 통보받았으며, 자세한 데이터는 오는 5월 29일 오전 8시(미국시각)에 공개될 예정

신라젠은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장암 병용임상이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도 초록 채택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ASCO 논문 채택으로 미국 양대 암 학회 모두에서 초록 채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ASCO는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등 매년 4만여명이 참여하는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개최된다. AACR은 연간 3만여명이 참석하며 매년 4월경에 개최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이들 학회들은 온라인 개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장암 병용임상은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레논의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를 함께 쓰는 것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신장암 병용임상의 첫 인간 대상 데이터라는 점에서 두 학회(AACR, ASCO)의 논문 채택은 의미가 크다”며 “학회 이전에는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지만 우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장암 환자에게 좋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은 최근 주총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와 북미지역 투트랙(Two-track)으로 개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동물 실험 후 신속한 임상 실험 진행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소통중이며, 미국 군 병원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신장암 병용임상의 첫 인간 대상 결과라는 점에서 두 학회의 논문 채택은 의미가 크다"며 "학회 이전에는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지만 우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장암 환자에게 좋은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젠,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급등'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식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전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천연두를 박멸시킨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재조합해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핵산을 분양받아 백신 개발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해 현재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문 대표는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다양한 변경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라젠 "美FDA, 펙사벡 병용임상에 면역항암제 불응 환자 추가 승인"

신라젠은 회사의 항암바이러스제제 펙사벡과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이 개발한 리브타요를 병용하는 미국 임상 대상에 면역관문억제제에 불응한 환자를 포함시키도록 디자인을 확대한 임상 계획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

앞서 신라젠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도 같은 디자인 확대 임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전까지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펙사벡과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미 확대된 임상 계획에 따른 환자 모집 및 스크리닝(screening)이 시작됐으며, 적합성기준을 만족하면 1분기 내 첫 환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라젠은 전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임상 디자인의 결과에 따라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신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펙사벡과 리브타요의 병용치료법은 향후 신장암 치료제 시장에서 '표준치료요법 (standard of care)'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215600) 신라젠 현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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