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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반도체 자립' 꿈…중국 20조원대 프로젝트 좌초

HSMC, 남은 직원 240여명 모두에 사직 요구…청산으로 갈 듯

중국 반도체 굴기 (PG)

투자 계획이 20조원대에 달했던 중국의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청산 절차로 가고 있다.

중국이 자국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반도체 외부 의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강한 의지만 갖고서는 '반도체 자립'이라는 꿈을 이루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는 최근 240여명의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재가동 계획이 없다면서 퇴사를 요구했다.

이 회사는 7나노미터(㎚) 이하 최첨단 미세공정이 적용된 시스템 반도체를 제작을 목표로 2017년 우한에서 설립됐다.

우한시의 중대 프로젝트로 지정된 이 회사에 투자됐거나 투자될 자금은 총 1천280억 위안(약 22조원)에 달했다.

특히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성장한 대만 TSMC의 최고 기술자였던 장상이(蔣尙義)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반도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자금난에 봉착하면서 사업이 표류하기 시작했고 채권자들에게 토지가 압류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회생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CEO 장상이도 짧은 HSMC 시절을 '악몽'이라고 묘사하면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中芯國際·중신궈지)로 옮겼다.

우한시 정부가 작년 이 회사를 직접 인수하면서 회생 가능성이 잠시 거론되기도 했지만 결국 이번 해고 통보를 계기로 청산 수순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SCMP는 "이 프로젝트 실패는 반도체 자립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야망이 좌절된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무인기 등 여러 첨단 기술 분야에서 약진 현상이 두드러지지만 반도체 산업만큼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많이 뒤처진 편이다.

반도체 칩 조달을 원천 차단한 미국의 화웨이(華爲) 제재는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얼마나 큰 약점을 가졌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중국에도 SMIC나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칭화유니그룹(淸華紫光) 계열사인 YMTC(長江存儲·창장춘추) 같은 기업이 일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들 업체가 만드는 제품은 선진 제품 수준과는 거리가 멀고 생산량 역시 세계 시장 규모와 대비했을 때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의 2020년 반도체 수입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3천500억 달러 규모였다. 이는 2020년 중국 전체 수입액의 13%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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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70) 알서포트 - (3)



(131370) 알서포트 - (3) 실적분석




기업뉴스


(131370) 알서포트 - (3) 뉴스 보도


(131370) 알서포트 - (3) 뉴스 내용


알서포트, 4월 말까지 관련 서비스 무상 제공

NHN, 중기 대상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3개월 무료 제공

TWC, B2C 서비스 '클라우드 게이트' 한시적 무상 공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를 지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재택 근무 도입이 늘면서 관련 솔루션 도입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이에 관련 업체들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지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 원격업무 지원 등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서포트, 재택근무 문의 급증…4월 말까지 서비스 무상제공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알서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근무나 화상회의 서비스 등 재택근무 관련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사무실 업무용 PC를 원격 접속하는 원격제어 솔루션과 영상회의 솔루션 등 재택·원격근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인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두 제품을 4월 30일까지 무제한 무상 지원한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확진자가 폭증한 지난 17일부터 재택근무 서비스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처음 등장한 1월 말~2월 중순(2월 17일)과 확진자가 폭증한 시점부터 약 1주일(2월 18일~24일)을 비교한 결과, 화상회의로 진행한 전체 회의 건수가 85.5% 늘었다. 총 회의 시간은 95.9% 증가했으며 참여자 수는 74.8%늘어났다.

알서포트는 이번 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사용량을 소화하기 위해 서버를 5배 증설할 계획이다. 재택근무 서비스인 원격제어 리모트뷰와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국내 AWS(Amazon Web Service)와 KT클라우드 및 자체 IDC에 서버를 분산 운영 중에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서비스 안정 지원을 위해 서버량을 약 세 배 증설할 계획”이라며 “4월 30일까지 신규 도입 고객과 기존 고객 대상(인원 추가 경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재택·원격 근무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재택근무 도입으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IT서비스 업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IT서비스 업계에는 PC 원격제어, 영상회의 등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격제어 SW 기업 알서포트는 폭증하는 문의에 따라 클라우드 서버 등을 2배가량 증설했다.

다만 이번 사태에 따라 기존에 준비되지 않은 원격‧재택근무 환경을 뒤늦게 도입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IT서비스 종사자들의 업무 과중에 대란 우려도 나온다. 고객사들의 요구에 따라 관련 인력 출장 등이 많아져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공공 발주의 경우 작업 방식 등에 대한 유연성이 제한돼 있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들도 감염병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물리적인 필수 근무 인력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비롯, 네트워크 관리 등 사무실 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인력은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되 교대근무 조정, 백업체계 마련 등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격제어 리모트뷰 및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국내 서버 5배 증설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131370)는 재택근무 서비스로 무료 제공 중인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사용량이 전월 동기 대비 약 5배가량 급증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알서포트가 지난1월28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 캠페인을 실시

알서포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주목받은 설연휴 직전인 1월 3주차 대비 2월 3주차 리모트미팅 사용량은 약 2배 가량 증가
각 항목별 증가는 △회의 건수 85.8% △회의 시간 95.9% △참여자 수 74.8% △4인 이상 회의 수 108.6%로 나타났다.

특히 4인 이상 회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소규모 회의가 아닌 재택근무로 인한 팀 단위 이상의 다수 회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지난 월요일인 24일의 재택근무 서비스 리모트미팅 사용량과 무료 신청자 증가폭이다.

전월 대비 24일 사용량은 △회의 건수 446.9% △회의 시간 298.2% △참여자 수 357.8%로 5배 가량 가파르게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8일간 실시한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 누적 신청 기업 중 70% 가량이 대응 단계 '심각' 격상 직후인 2월23 일부터 25일에 몰려있는 것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 기업 및 단체의 유형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금융산업 15 ~ 20% △교육산업 20% △공공 부문 15 ~ 20% △그 외(제조·서비스·스타트업 등) 40% 정도다.

대기업 보다는 중견 및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에서 국내 기업들의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 연속성 계획) 대책 준비 부족을 알 수 있다.

국내 대기업 및 1금융권의 경우 충분한 예산과 인력으로 BCP 대책이 비교적 잘 준비되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중견 및 중소기업들의 경우,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선택의 여지없이 즉각 도입이 가능한 알서포트의 재택근무 서비스를 신청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제어 리모트뷰와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구축과 설정에 시간 낭비가 없고 계정도 필요한 만큼 무료 제공하고 있어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사용 중에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재난 상황의 위기 극복에 우리 기술을 이용한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기업인의 사명"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준비하지 못했던 BCP 대책으로써 재택근무가 갖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4월30일까지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재택근무 전환은 화상회의, 원격제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겐 기회다. 원격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1월28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와 화상화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중이다. 웹(WebRTC) 기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 스타트업 구루미도 자사 실시간 영상기반 원격근무 서비스 ‘온라인오피스 서비스’를 4월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중이다.

원격제어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자택에서 사무실 PC를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도 조작 가능하다. 특히 여러 사람이 모이면 안 되는 전염병 특성상 화상회의 도입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리모트미팅은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화면·문서 공유 기능과 화면 녹화, 인공지능(AI)을 더한 협업 도구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전반적인 산업군의 원격 솔루션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 증권사, 투자운용사들이 전사 재택근무용으로 알서포트의 솔루션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금융권에서도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 학원 등의 교육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원격 솔루션 도입에 나섰다.

알서포트는 2월17일부터 2월23일까지의 자사 솔루션 이용률이 설 직전인 1월13일부터 19일까지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회의 건수 85.5% ▲총 회의 시간 95.9% ▲총 참여자 수 74.8% ▲4명 이상 참여 회의 건수 108.6% 등으로 각각 증가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사태를 이용해 돈 벌 생각을 하지 말라”며 기업 차원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를 이용한다’는 비판을 걱정해 제품 홍보도 소극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속할수록 알서포트를 비롯한 원격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기술을 이용해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이 가져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재난 사태 기간 무료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 무료로 원격근무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회사 전체가 ‘셧다운’ 상태가 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해보겠다는 취지다.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배경엔 정보기술(IT)이 있다. 직접 얼굴을 보지 않고 일해도 웬만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자신있게 재택근무를 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한 기업용 비대면 협업도구를 찾는 기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업체 알서포트는 원격근무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일한 화면, 같은 자료를 보며 대화가 가능한 원격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과 원격지에 있는 PC를 스마트폰, PC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를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기업 '코로나19 대응' 도입 관심

관련 업체, 신청 문의·증설 요구 급증

소극적이던 '기업 문화' 변화 계기

전문가 "유연한 근무 형태로 경쟁력↑"

<코로나19 확산으로 업계 전반에 재택근무, 원격지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알서포트는 재택·원격근무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25일 서울 송파구 알서포트 직원이 재택 근무자들과 리모트미팅을 이용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알서포트는 사무실 업무용 PC를 원격 접속하는 원격제어 솔루션과 영상회의 솔루션 등 재택·원격근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주부터 알서포트 솔루션 도입 문의가 폭증했다. 23일 정부가 코로나19 경보 수준을 최종 '심각' 단계로 조정한 후 24일 오전부터 기업과 공공의 도입 문의와 설치 요구가 이어졌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던 기업도 24일 오전부터 도입 신청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면서 “기존 고객도 사용 인원 증설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스타트업도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나섰다. 인원이 적어 PC 영상회의 대신 협업 관리 도구를 이용, 프로젝트 관리와 업무 소통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업 관리 도구 '플로우'를 제공하는 마드라스체크 관계자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 여파가 큰 지역에서 문의가 늘었다”면서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회사 내 업무를 메신저 등으로 대신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제품 도입 후 사용하지 않던 고객 가운데 절반이 지난주부터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알서포트 솔루션을 이용해 원격 회의를 진행한 비율은 1월 말 대비 85.5% 증가했다. 4명 이상 참여하는 회의 건수도 108.6% 증가하는 등 대면 회의 대신 원격 회의에 참여하는 인원이 늘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서비스 안정 지원을 위해 서버량을 약 세 배 증설할 계획”이라면서 “4월 30일까지 신규 도입 고객과 기존 고객 대상(인원 추가 경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재택·원격 근무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재택근무 도입률(2016년 기준)은 3.0%에 불과하다. 미국(38.0%), 일본(11.5%) 등 비슷한 IT 인프라 수준을 갖춘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업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 원격업무 지원 등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이 얼마나 가능한지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소프트웨어학과)는 “우리나라는 클라우드, 모바일 등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가능한 IT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졌지만 그동안 재택근무·원격업무 인식이 부족했다”면서 “유연한 근무 형태는 위기 상황뿐만 아니라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더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스마트 워크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대면 보고 중심 문화와 평가 체계도 바꿔야 한다”면서 “이번에 재택근무와 원격근무를 시행한 기업과 공공 대상으로 추후 효과 등을 분석해 확산을 위한 정책·가이드라인 등을 마련,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원격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알서포트는 글로벌 IT솔루션 유통기업 잉그램마이크로가 호주에서 개최한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서밋'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IT 솔루션을 전시하는 자리로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IBM 등이 참가한다. 올해는 600여개 리셀러사와 19개 공급사가 참가했다.

알서포트는 행사에서 원격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 어디서나 필요한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건설 및 보험 현장에서 유용한 현장지원 '리모트콜 비주얼팩(RemoteCall visual pack)'에 참관 기업 관계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알서포트 오지환 글로벌사업팀장은 "최근 호주의 주요 도시 개발이 확대되고 IT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건설 현장과 원격지에 대한 기술 지원 요구가 높다"며 "넓은 호주 대륙의 특성상 원격지원 수요가 많은데 원격지원 리모트콜을 이용해 손쉽게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셀러들로부터 많은 상담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전체 참여 리셀러 600곳 중 100여곳과 현장 미팅을 가졌다.

호주의 잉그램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알서포트 제품은 △PC, 모바일 뿐 아니라 현장 문제까지 원격으로 해결을 지원하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다수의 PC, 모바일, 무인 기기들을 원격으로 일괄 제어하고 관리하는 '리모트뷰' 등이다.

알서포트는 호주 지역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SW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호주는 영어권 국가이면서 글로벌 SW시장 8위 규모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잉그램마이크로가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알서포트를 행사에 초청한 것은 세계적 기업들과 동등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한국 SW기업들에게 미지의 시장인 호주에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알서포트(131370)는 아시아 1위 원격지원, 원격제어 솔루션 기업으로 주요제품으로는 원격지원, 원격제어, 화상회의, 스마트폰 미러링 등이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원격지원이 68%, 원격제어가 25%, 모비즌(모바일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내수 매출(42%)보다 수출(58%) 비중이 높으며, 사업 특성상 원격 근무·원격지원 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는 일본향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50% 이상을 차지한다.

“알서포트의 솔루션은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각종 정책 및 제도 변화로 광범위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격지원 솔루션의 경우 출장비 절감, 원격 모바일/IT기기 고객지원, 비대면 상품 판매 및 계좌 개설 등 B2B, B2C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 만족도 및 효율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원격제어 솔루션은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가족돌봄 정책 등 텔레워크 시대와 맞물려 국내에서만 7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이 지속 되고 있다”

“특히 도쿄올림픽을 전후로 텔레워크 도입 기업 증가로 올해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 2019년 인건비 증가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상쇄되며 이익 성장이 둔화되었으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더불어 향후에도 지속될 성장성 감안 시 매력적인 주가 수준”


신종 코로나로 인해 행사와 야외 활동, 출장, 외근 등이 잇달아 취소되며 기업 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 이후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업무 연속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대면과 접촉이 불가피한 활동이 위축하면서 피해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알서포트 측은 “이런 때 즉시 도입 가능한 클라우드 화상회의와 원격제어 등 서비스로 재택·원격근무 환경을 만들어 감염 우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로 재난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과 ‘리모트뷰’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 기업과 단체가 겪을 수 있는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시장 1위 리모트미팅은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화면·문서 공유 기능을 비롯해 화면 녹화, AI(인공지능)를 더한 협업 도구로 출근이나 원거리 이동 없이 온라인으로 협업이 가능해 효과적인 재택·원격근무가 가능하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에 연결된 PC와 모바일 기기, 무인단말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쓰도록 돕는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다. 먼 곳에 있는 기기를 제어할 때도 눈앞에서 쓰는 것과 같도록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PC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재택·원격근무 시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PC를 어디서나 접속해 파일을 가져오거나 특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 유지가 가능하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과 2015년 메르스 사태 시 제품을 무료 제공하면서 재난 극복에 동참했다”며 “비대면·비접촉 의사소통 서비스로 업무 연속성 유지와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알서포트 솔루션은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각종 정책 및 제도 변화로 광범위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격제어 솔루션은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가족돌봄 정책 등 텔레워크 시대와 맞물려 국내에서만 7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신청 중 20%가 교육 분야…학원·대학교는 4월말까지 지원]

알서포트가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알서포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초·중·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한 없이 무료 제공한다

회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일선학교가 온라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

전국 초중고 개학이 3월 2일에서 4월 6일까지 세 차례나 연기 되면서 학사일정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개학까지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선 학교에선 온라인 개학 시 적합한 수업 방식, 수업 도구 등을 찾기 위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알서포트 측은 "온라인 개학이 언급된 지난 23일부터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사용을 신청하는 학교가 급증하고 있다"며 "'리모트미팅' 신청기업이 3500곳을 넘어섰으며 이중 교육 분야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두 달 사이에 서버를 50배 증설했으며, 전체 트래픽 사용량의 약 40%를 교육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무료 사용 중인 학원·대학교 등 사교육 기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4월 30일까지만 무료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전국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소화하기 위해선 현재 인프라를 1000배 가량 증설해야 하는 큰 부담이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 기업으로서 재난 상황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31370) 알서포트 - (3) 현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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